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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남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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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피곤열매섭취
작성자 남은지 등록일 14.06.25 조회수 27

오늘은 아침에 평소와 같이 일어나 씻고, 밥먹고, 썬크림바르고 아바마마 차를 슝슝 ~ 타고 학교로 왔다. 신나게 교실로 왔는데 아무도 없었다 .. 쓸쓸했다. 그래서 나는 음악도 듣고, 혼자 졸다가 심심하게 보내다가 그순간 다인이가 온 것이였다 !! 그리고 뒤이어 인영이와 혜지와 지원이가 왔다. 그런데 효정이가 없는 것이였다 .. 그 때 종이쳐 영어교실로 화상영어를 하러갔더니 효정이가 있었다. 그리하여 우리는 모두 신나게 화상영어를 했는데 오늘은 평소보다 재밌었던 것 같다. 선생님이 오늘따라 반응이 좋으셔서 그런지 내가 더 재밌고, 좋았던 것 같다. 기분좋게 화상영어를 마치고 이것저것 하다가 종이쳐서 교실로왔는데 .. 와 진짜 너무한거아닙니까 ? 오늘 시간표가 역사,영어,스포츠,수학,기가,과학,체육,국어였다. 물론 체육이 2시간이나 있다고 부럽다고 하겠지만 전혀아닙니다. 농구와 플로어볼을 수행평가 봐야해서 얼마나 힘들었는데 .. 뭐 결과가 어떻든 재밌고 좋았다. 오늘 점심은 선택의날이라 짜장과 카레가 나왔는데 나는 짜장을 선택했다. 정말 저녁에 청학동에서 나오는 짜장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맛있었다. 아무튼 5,6,7교시 보충까지 솔직히 졸음 때문에 죽을뻔했지만 잘버틴 것 같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양치를 하고  지금 장인영 옆에서 문예창작을 쓰는 중이다. 그리고 어제까지 학업성취도평가에 너무 열중한 탓에 기말고사 공부를 안했다 .. 이제 2주일도 안남았다니 역시 평소와 다름없이 벼락치기를 해야할 것 같다. 하루빨리라도 마음을 잡고 열심히해야겠다. 다들 열공하시길 ! 기말고사는 다들 올백맞자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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