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대한민국과 러시아가 브라질월드컵에서 축구경기를 붙는날이라 일어나자마자 씻고, 밥을먹으며 축구를 봤다. 처음엔 축구가 뭔재미인가 .. 어떤 선수가 있는지 .. 그 박주영도 몰랐던 .. 내가 축구에 재미를 느꼈다. 아마도 우리나라가 경기를 해서 재밌었던 것 같다. 학교 오기 전 전반전을 다보고 학교에 와서 영어교실에서 후반전을 봤다. 보다가 어떠한 일로인해 교실로 왔지만 .. 러시아한테 질줄 알았는데 1:1 무승부로 끝이났다고했다. 무승부여서 다행이기도 한데 한편으론 우리나라 이근호선수가 먼저 한골을 넣었기 때문에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 1:0으로 갔으면 이겼을텐데 아무튼 축구 얘기는 여기서 마치고, 다음주 화요일에 있을 전국 학업성취도평가로 인해 1교시부터 4교시까지 1시간씩 국어,수학,영어를 시험봤는데 진짜 평소보다 더 집중도 안되고, 어려워서 잘못봤다. 그래도 시험 아닌 시험이 끝나서 마음이 홀가분했다. 그리고 점심이 맛있어서 좋았다. 내일도 부디 좋길바란다 .. 그 후 5교시부터 보충까지는 평소대로 하고, 저녁먹고 오이를 좋아하는아이와 함께 강당에서 뻘짓을 하다가 컴퓨터실로 와서 문예창작을 쓰는중이다. 오늘은 아침부터 시험을 쳐서 그런지는 모르겠다만 정말 기운빠지고, 평소보다 더 스트레스를 더 받았던날인 것 같다. 그래도 내일은 시간표가 좋으니깐 기분 좋은 마음으로 학교를 와야겠다 ♡ 이상. 다들 시험기간 얼마안남았으니 열공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