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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후기
작성자 남은지 등록일 14.06.17 조회수 45

우리는 매주 목요일마다 2시간씩 음악수업이 있는데 선생님께서 한 3,4주전부터 겨울왕국을 보여주셨다. 겨울왕국에는 안나와 엘사가 주인공인데 안나와 엘사는 어릴 때 까지만 해도 정말 친하고 사이좋은 자매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부모님께서 안나와 엘사를 서로 만나지도 못하게해서 둘 사이는 점점 멀어졌다. 시간이 흘러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여왕 자리에는 언니인 엘사가 되었다. 그렇게 몇십년만에 궁전을 열었다. 안나는 오랜만에 사람들을 만날 생각에 기분이 매우 좋았다.  궁전이 열리고 엘사여왕의 환영식 ? 도 열렸다. 그렇게 안나는 신이나 이리저리 다니다가 한스왕자를 만나게된다. 아 .. 개인적으로 한스왕자 정말 별로다. 구렛나루 ? 구렛나룻 ? 아무튼 정말 별로였다. 그렇게 안나는 한스왕자를 만난지 하루도 되지않은채 둘은 성급히 서로 약혼을 한다고 약속을 하고, 엘사에게 말하는데 엘사는 반대했다. 안나는 반대하는 언니가 이해가 안가고 서운하고 화가나 언니가 끼고있던 장갑을 벗기는 순간 엘사가 마법을 부렸다. 엘사는 뭐라고 해야할까 .. 눈의여왕이다. 그 순간 엘사가 마법을 부린다는 사실이 들어나고 엘사는 저 멀리 달아난다. 안나는 엘사를 찾으러 떠나고 그 순간 크리스토프라는 남자를 만나게된다. 안나는 어쩌다보니 크리스토프와 함께 엘사를 찾으러 떠나고, 그 순간이 참 재미있다. 그러다가 올라프가 나왔는데 ㅠㅠ 올라프 진짜 졸귀 ♡ 말하는 것도 생김새도 목소리도 너무 귀여웠다. 아무튼 그렇게 엘사를 찾으러갔다가 엘사는 매정하게 돌아가라고 말하고 그러다가 안나가 엘사로 인해 심장에 얼음 ? 이 박히게된다. 안나와 크리스토프는 다시 성으로 돌아가고, 안나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키스를 받아야 낫는다는걸 알게되고 성으로 돌아가자마자 한스왕자를 찾아 키스를 해달라고 한다. 그 순간 한스왕자의 본모습이 들어난다 .. 알고보니 한스왕자는 자기가 이 궁전을 차지하려고 안나를 이용했던 속셈이었다. 그래서 엘사가 돌아오지 않는 이상 안나가 궁전의 여왕자리를 차지할테니 안나를 처참히 버려두고,  궁전에 있는 사람들한테 안나공주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정말 이런 느끼하게 생긴 것 처음부터 그럴 줄 알았다. 정말 마음에 안든다. 아무튼 안나공주는 시름시름 앓다가 한스왕자는 엘사여왕을 없애야 우리가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서 엘사를 잡으러가서 엘사를 어느 방에 가둬둔다. 그렇게 이야기가 전개되다. 크리스토프는 뭔가 안나가 이상하다는걸 감지하고 다시 궁전으로 돌아가고,  그 순간 안나는 올라프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듣고 깨닫게되어 크리스토프가 자신의 진정한 사랑이란걸 알게된다. 그 때 엘사는 마법을 해서 방에서 나오고, 심장에 얼음이 박혀 더 이상 버틸 수 없이 안나는 얼음으로 굳어버리고, 엘사는 눈물을 흘리며 안나를 이리저리 쓰담쓰담한다 ( 이상한 상상하지마 음마ㄴ) 그순간 안나는 얼음에서 풀려났다. 안나의 진정한 사랑은 바로 언니인 엘사였던 것이다. 그 후 한스왕자는 당연히 감옥 같은 곳에 갇히게되고, 안나와 엘사 그리고 크리스토프와 올라프는 행복행복하게 아주 잘살았답니다 ~ 정말 겨울왕국을 보고 느낀거지만 Let's it go는 개인적으로 중독은 되지만 질렸다. 그리고 그거 love is open door 노래를 보니 조세호와 이동욱이 했던 것이 생각이난다 ㅋㅋㅋㅋㅋ 아무튼 겨울왕국은 나 나름대로 재밌었지만 영화관가서 돈내고 보기에는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든다. 엘사여왕 안나공주 크리스토프 그리고, 귀요미인 올라프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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