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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했던 하루
작성자 남은지 등록일 14.06.11 조회수 27

오늘은 5일의 긴 연휴간의 휴식에서 아직 못벗어난 탓인지 아침부터 알람에도 못일어나고, 5분만 10분만을 더 외쳤던 것 같다. 정말 힘들게 일어나서 씻고, 밥먹고, 준비하고 학교에왔다. 평소와 같이 화상영어하고 1교시부터 4교시. 과학,수학,역사,국어를 하고 밥을 먹었는데 .. 점심 먹을 때 어떠한 일이 생겼다.  그 일 때문에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영 기분이 좋지않았다.  점심을 먹고 5,6교시 체육을 했다. 5교시 때는 양성평등을 표현하는 그림을 간단히 그렸고, 6교시 때는 탁구를 쳤다. 그리고 명심보감과 영어번역을 하고, 7교시인 영어와 보충인 국어를 하고, 저녁을 먹고, 강당에서 놀다가 지금 문예창작을 쓰는중이다. 오늘 하루는 수업시간에 딴짓 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굳게 먹고, 노력을 했더니 그리 딴짓을 하거나 졸진않아서 뿌듯했다. 그렇지만 밀려오는 피곤함은 어쩔 수 없나보다 .. 자도 자도 졸리고 자도 자도 전혀 잔 것 같지 않은 기분이 든다. 그리고 뱃속에 거지가 있는 것 같이 계속 먹어도 포만감은 못느끼는 것 같다. 이러니까 내가 살이 찌는거겠지 .. 아휴 어서 살도 빼야하고 아니 무엇보다 나는 살보다는 키가 문제인 것 같다. 아무튼 오늘 하루는 평소와 같이 피곤했고, 그럭저럭 잘보낸 것 같다. 남은 야간자율학습을 잘마치고 집으로가서 쉬다가 또 열공을 해야겠다. 다들 열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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