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냥 모든게 다 귀찮다.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이 좋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몸도 마음도 모두 흐트러져서 아직까지도 게으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3학년이되니깐 할게 너무 많다. 이제 곧 한자6급시험도 있고, 학업성취도 평가도 있다. 그게 끝나면 여름방학인데 여름방학이라고 펑펑 놀지는 못할 것 같다. 내가 약한과목인 수학을 집중적으로 다시 1학년 수학부터 개념 정리하면서 공부해야할 것 같다. 그리고 그 외에도 봉사시간이 아직 채워지지않아 봉사활동도 하고, 진짜 마음먹고 다이어트도 해야할 것 같다. 그리고, 2학기 공부도 미리 예습해야 할 것 같다. 아무튼 요즘 너무 귀찮다. 야간자율학습시간에도 예전에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오히려 쉬는시간까지 공부해도 시간이 모자랐는데 요즘은 멍때리는 시간이 예전에 비해 늘어난 것 같다. 집에가서는 뻔하지 .. 공부는 커녕 그냥 숙제를 다 못했으면 마저하고 그게 끝이다. 공부를 하려고 해도 핸드폰의 유혹을 못참고 만지다가 피곤해 그냥 드러누워 잔다. 진짜 요즘 내가 봐도 내가 한심하다. 신동인선생님이 말씀하시길 게으름은 없애고 사람이 성실해야 성공을 한다고 했는데 .. 진짜 오늘부터라도 하루빨리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정신차리자 제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