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마다 우리 학교에선 특기적성을 한다. 밴드부,배드민턴부,탁구부 총 3개가 있다. 나는 그 중에서 배드민턴부에 들어갔다. 배드민턴부에 들어간 이유는 1학년 때 부터 배드민턴부를 해왔고, 내가 개인적으로 배드민턴을 좋아해서 배드민턴부에 들어갔다. 배드민턴부는 배홍삼선생님이 가르쳐주신다. 처음에는 체육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줄 알았는데 배드민턴부 나오던날 내 눈엔 초등학교 때 뵈었었던 배홍삼선생님께서 떡 하니 계셨다. 물론 딱히 좋진않았다. 내가 약 한달넘게 배워온 학생으로써 내 생각으로는 배홍삼선생님이 여자아이들부터 끊내고, 자유롭게 해주시는 부분이 꽤 있어서 좋다. 하지만, 설명은 하시는데 못알아듣겠고, 아이들 출석을 사진으로 찍는데 그게 쫌 그렇다 .. 아무튼 그래도 꽤 나쁘진않다. 토요일 아침에는 늦잠도 자고싶고, 푹 쉬고싶은데 배드민턴 치러 나오는게 많이 귀찮긴해도 나오면 재밌다. 또 내 사랑 간식도 있고 애들이랑 토요일에 학교나와 이야기하고 배드민턴을 치니깐 심심하지도 않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배드민턴부. 특기적성에 꾸준히 나와 배드민턴 실력을 쌓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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