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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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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어의 눈
작성자 권동혁 등록일 14.07.15 조회수 43
난오늘 씹어버렷다.. 북어의 눈을.. 처음에는 그냥 미역인줄알꼬 꼭곡 씹어먹으려고 햇다 그런데 아니엿다 이것이 조금 씹히더니 않씹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것이 뭔가 확인하려고 그것을 입안에서 꺼냇다 그랫더니 그것은 다른것이 아닌 북어의 눈이 였다 하지만 나는 내가 북어의 눈을 씹엇다는것에 대한 현실을 부정하기위해 이건 미역이 굳은 것일거야 라고 생각햇지만 그렇다기엔 너무 동글동글 했고 미역은 미끌거리지만 그것은.. 말하기 싫다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나는 그것을 다시 한번보고 나오려는 토가 나오기 전에 구역질을 몇번하고 침이 질질 새는 기분이엿지만 나는 그냥 참았다.. 여기서 토하면 개망신이고 생각하며 나는 그 토가 나오려고 하는것을 꾹꾹참고 얼른 밥을 다먹고 나의 비위가 괜찮은지 인사를 해보았지만 역시나 괜찮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얼른 이 속않좋은 것을 없애기 위해서 나는 체육관으로 사민이와 같이가서 농구를 했다 열심히 했다 그런데 농구가 끝나고 여기를 와서 입맛을 다시니까 다시 그맛이 나는것같다.. 알수없는 쓴맛과 미끌미끌하면서 좋지않은 식감.. 아직도 그 맛을 잊을수가 없다...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북어의 눈을 씹어보았다.. 그 첫경험은 물론 좋지 않았다 그래서 이제는 물고기도 못먹을것같다.. 그리고 물고기가 들어간 찌개든 국이든 탕이든 않먹을거다.. 다시는 그 식감을 느끼고 싶지 않다.. 아무튼 오늘 저녁은 내가 먹은 저녁중에 최악의 맛은 모르겟지만 최악의 경험을 한 저녁 이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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