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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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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욱이에게
작성자 권동혁 등록일 14.05.22 조회수 25

상욱아 안녕? 나는 지금 너와같은 학교에 다니고있는 3학년에 권동혁이라고 한다 내가 이렇게 너에게 편지를쓰는 이유는 일단 첫번째로 다른 때에 편지를 쓰는것과 같이 쓸사람이없어서 그래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너한테 하고싶은 말이 조금 있기때문에 이렇게 편지를 쓴다 일단 내가 요즘 너를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너는 누가봐도 살이 좀 많이 쪗잖니 그런데 너는 살이 찌면서 혹시 여성 호르몬이 분비된건 아니지? 뭐.. 그냥 놀리려는건 아니고 니가 남자애들이랑 잘 안노는것도그렇고 너의 몸을 봐도 그렇고 뭔가 남자다운 몸은 아닌것같아 물론 우리학교에 남자답다고 생각될 몸은 몇없지만 적어도 여자같진 않거든 그리고 너는 뭔가 살이 말랑말랑해서 뭔가 때리고싶은 몸이라는거 아니? 그래서 그때릴때 그느낌이 아직도 기억난다 물론 내가 작정하고 너를 때린건 아니지만 그냥 니몸이 한대때려보고 싶게 생겻어 그래서 한데 때려본거야 아무튼 내가 너의 뒤에 뒷자리에 앉아있는데 너의 뒤태를 보면 정말 말랑 말랑하게 생겻어 아무튼 상욱아 그냥 말하는건데 이제는 좀 자전거 말고 걸어다니고 애들이 축구같은 운동을 할때 너도 같이 껴서 운동을 하면서 살좀 빼고 반발티를 입을때 우리의 눈을 지켜줄수 잇도록 노력해주렴 그럼 이제 편지는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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