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옆자리에 앉은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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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서 | 등록일 | 14.07.02 | 조회수 | 14 |
안녕? 우선은 내 옆자리 니까 네가 옆에서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쓸게ㅇ 이미 보고 있네 그러고는 우리는 겸연쩍게 웃었지 너는 아침에 항상 꼭 나보다 늦게 오지 하기야 당연한 거지 버스가 8시 18분 쯤에 도착하니까 니가 엄청 빨리 달려와서 적어도 8시 23분 안에는 들어오는 것 같으니 말이야... 우리 활동 하기 시작하는 시간이 8시 2분인데.. 아무튼 나는 네가 8시 25분을 넘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그래서 참 빠르게 달려 오는구나 라는 걸 느끼지 지금은 아니지만 저번에는 너는 나와 교실에 앉을 때도 짝이였었다지 아마 그리고 지금은 유클래스 자리도 니가 내 앞에 앚고 나는 니 위에 앉고 하니까...너는 늘 유클래스에 가면 지금 컴퓨터실 내 앞자리 앉은 아이.. 그러니까 남상욱과 떠들지 고만 좀 해라ㅋㅋ 아무튼 교실에서 까지 너와 짝으로 있으니 무슨 이런 결과가 다 있나 했다... 그래도 다행인게 컴퓨터실 이랑 유클래스는 자리가 바뀌지 않는 대신 교실은 바뀌니까 그게 참 다행인 것 같아. 그리고 널 보면 수업시간에 많이 졸려하는데 집에 가서 공부를 하니 뭘 하길래 그렇게 조는 거니 하기야 니가 내 옆자리라 최근에 물어보긴 했다만 게임을 한다고 하더라군 그래서 뭐 그냥 그런가 보다 했지 그런데 며칠 전 효정이에게 놀라운 소식 하나를 들었어 니가 1학년 때 집에 돌아가면 공부를 했다는 것... 근데 왜 나한테는 안한다고 거짓말을 친 것 같지ㅡㅡ 그런데 너는 성적이 거기서 거기라고 그냥 관두기로 했다지..? 난 그렇게 들었고 말이야ㅇ 아무튼 이만 쓸게... 안녕 내 옆자리라 계속 서로의 상태를 아니까 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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