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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바이오라인
작성자 이정서 등록일 14.03.17 조회수 16
바이오라인? 퍼플라인? 이름부터 생소한 그것은 바로 학교 복도에 보라색 페인트로  2줄식 반듯하게 쫙 그려진 선이다.계간에도 있고 다 있지만 유일하게 커브길? 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거긴 없는 것 같다. 아무튼 이 그린 의도를 들어보니 학생들이 한 줄씩 줄을 서서 질서있게 다니라고 만든 의도인 것 같다. 그런데 그 라인을 다니다보면 그 보라색 선에 검은 자국이 아 그러니까 더러워진다는 말이다. 그리고 앞에 누가 길을 막고 있으면 다니기도 불편하고 우리 한국인은 정말로 빨리빨리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누군가 느리게라도 가면 답답하다. 가끔 바이오라인으로 안다니는 친구들도 있는데 그런건 선생님이 잡아주신다. 나도 얼마 전 정말 딱 한 번 그때 걸렸는데 다시 선을 나왔던 그 자리로 다시 돌아가서 와야만 했다. 그런데 의도는 정말 좋은 것 같다. 질서를 잘 지키자.. 인가 아무튼 애들이 뛰는 것도 많이 줄어든 것 같고 허나 내눈엔 왜 라인을 만들어 놨는데도 뛰는 것인지... 옆에서 보면 좀 그런 것 같다. 솔직히 나도 지켜야 할게 많은 것 같은데...? 아무튼 바이오라인...좋긴한데 왠지 불편하다 이거 만든 학교도 얼마안될거라 생각하고 있지만 꽤 많을수도 있겠다.그렇다고 바이오라인에 단점을 지금 나열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겠지...? 장점은.. 장점은;; 한 줄로 질서도 잘 지키게되고 아마 우리의 무기 덕분에 더 잘지켜지고 있는 것 같다. 그냥 왠지 봤을때도 막 우르르 몰려가는 것 보다는 한 줄로 서서 가는게 더 보기 좋을 것이다. 아마 그렇겠지? 약간 병아리 같다고 해야하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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