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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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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겟
작성자 김경환 등록일 14.06.23 조회수 21
나는 요번년인가 작년부터 마인크리프트 게임 서버를 관리해왔다. 몇 개월간 관리를 해왔는데 그간 일이 많았다. 먼저 서버에서 유저와 관리자로 두 종류가 나뉜다. 내가 처음 관리를 할 땐 관리자가 한..5~7명이였다. 많았고 유저는 한 40~70명이였다. 아주 많았다. 유저가 40명있을때 관리자 둘만 있으면 무슨일이든 해결된다. 즉 혼자서는 고독이다. 그런데 몇달전에 좋지 않은 유저 하나가 들어왔다. 우리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는데 어느 순간에 관리자들 모르는 사이에 유저가 정당한 방법이 아닌 방법으로 관리자의 권한을 얻었다. 그리고는 서버를 테러했다.  결론은 서버 초기화를 했고 이 후로도 한달에 두번 이상은 테러를 당했다. 그래서 어제도 초기화했다. 유저들은 비난을 쏟아내지만 그래도 주말엔 50~80명을 유지한다. 최대 수용인원은 80명. 어떤날은 꽉 찬다는 얘기다. 인기는 좋은데 강제로 권한을 얻는 사람들때문에 미치겠다. 한달에서 두달전쯤부터 관리자는 나와 서버 총 관리자(서버를 여는데 필요한 돈을 내고 여는 사람)만 관리자가 되었는데 나는 그 이후로 엄청난 고독을 맛봤다. 주말에 엄청난 빡침을 느끼며 부처가 되는줄 알았다. 혼자서 63명을 관리했다. 5명정도가 서버 초기화에 불만을 가지고 나한테 귓으로 복구해달라고 하던 사람들이고 3명정도가 게임 내 집을 샀으니 해달라는 말인데 물론 이건 해줘야 한다. 그런데 한두번이면 해볼만 하다. 10분에 1번꼴로 해야하니 매우 귀찮을 뿐. 그렇게 하다가 어떤 사람은 자주 욕을 한다. 물론 다른사람한테 했으면 경고와 채팅을 잠그는 기능을 날렸겠지만 나한테 지껄여서 좀 참았다. 그렇게 3주간은 욕을 먹어도 참았다. 그리고 어제 나를 터뜨렸다. 어떤 사람은 부정행위와 각종 욕설과 등등의 일로 서버 접속 불가상태로 만들었다. 그랬더니 아는 사람들을 통해 뭐라고 지껄인다. 관리자를 그 때 2명정도 더 뽑았는데 그 관리자들도 나한테 뭐라고 한다. 아주 화가나는 상태에서 나도 어쩔수 없는 일을 가지고 욕을 하는 사람이 나왔다. 그 사람이 폭탄에 불을 붙였다. 나는 너희들은 하는데 나는 못하냐고 욕을 막 지껄이니 조용해졌고 일단 일을 2시간에 걸쳐 다 하고 놀다가 그렇게 종료를 하는데 그 날 나는 원래 여태 네이버에 돌아다니는 가짜? 짝퉁? 정품이 아닌 마인크래프트를 하다가 서버장이 나한테 정품을 사줬고 나는 즐기고있다. 결론은 여태 고독을 이긴 결과가 정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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