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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경환 | 등록일 | 14.05.28 | 조회수 | 22 |
오늘 아침에 소나기가 왔다. 하루 종일 비가 오는 줄 알고 기뻐했는데 금방 그쳐버렸다. 그래서 소나기. 나는 잘 때 이어폰을 끼고 비 소리가 녹음된 것을 들으며 잔다. 내가 녹음한건 아니고 그냥 인터넷에 떠도는 Rain mood였나? 그냥 그걸 들으며 잔다. 잘 때 비소리 들으면서 자면 기분이 좋다. 근데 자고 일어나면 이어폰이 빠져있다. 내가 빼긴 뺀건데 기억에는 자다가 중간에 그냥 잡아 당기고 잔 기억은 있는데 확실치가 않다. 아침에 오늘은 비 소리 들으며 자겠구나 싶엇더니 비는 그렇게 떠나갔다. 밤에는 비가 오면 좋겠다. 학교에서는 참 졸렸다. 무언가를 하다가 갑자기 졸음이 쏟아지면 글을 쓰는 도중에 갑자기 잠든다. 몇초에서 몇분후 갑자기 깬다. 그럼 다시 정신 차리고 글을 쓴다. 그러다 몇초후면 또 눈 앞이 흐려지더니 잔다. 일어나보면 흐려질때 쓴 글씨는 내가 쓸 때는 잘 쓴거같앗지만 쓰고 나서는 그냥 선만 쭈욱 그은것이었다. 그렇게 반복을 하곤 한다. 오늘 한자시간에 한자 시험을 보는 중 한자를 쓰다가 잠이 들었다. 그러다 일어나서 또 쓰고 자고 쓰고 해서 다했다. 수학시간이라고 예외는 없다. 오늘은 참 잘 졸았다. 오늘 만은 아니겠지만..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 쉬는 시간에는 졸려서 자려고 애를 써도 잠이 안온다. 이 얼마나 굉장한 연구결과인가 ! 피곤함을 이길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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