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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께
작성자 최시은 등록일 14.04.10 조회수 21

엄마 저 최시은이에요. 생신 축하드려요. 오늘하고 어제 계속 짜증만 부려서 죄송해요. 그래도 아침에 생신 축하드린다고 말하고와서 다행인 것 같아요. 생신인데 선물도 못 드리고 아무것도 못 해드려서 죄송해요. 엄마 제가 요즘 툭하면 짜증내고 그래서 짜증나시죠? 엄마도 일 때문에 힘드신데 저는 제 생각만하고 짜증내서 죄송해요. 앞으로는 엄마 생각도 하고 짜증을 많이 줄일께요. 그리고 저는 빨래던 청소던 아무것도 안도와드리는데 혼자 다하셔서 많이 힘드시죠 앞으로는 제가 다 도와드릴게요. 제가 맨날 티비랑 폰만 하고 공부는 안해서 죄송해요. 앞으로는 공부도 많이는 아니더라도 조금씩 스스로 할께요. 엄마가 계속 팔, 다리 같은 곳이 아프신데 아무것도 안해서 죄송해요 앞으로 주물러 드릴게요. 이제부터는 말도 잘듣고 짜증도 덜 내고 공부도 열심히 할께요. 엄마 사랑해요. 최시은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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