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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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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날
작성자 박찬 등록일 14.03.26 조회수 27

오늘은 정말 재밌었다.사민이형이 재밌게 해줬기 때문이다. 사민이 형이 무슨 행동을 했든 사민이 형은 그냥 가만히 있어도 재밌는 존재인 것 같다. 사민이 형과 같이 있으면 배꼽이 빠져서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것 같다.내가 슬픈일이 있어도 사민이형과 같이 있으면 정말 행복하다. 그리고 오늘은 사민이 형 덕분에 모든 몇몇사람들이 다 좋게 느껴졌다.그리고 3학년 형들도 정말 같이 있어도 즐겁다. 3학년 형들한테 미안한 일들이 좀 많은 것 같다.그래도 형들과 있으면 사민이형 만큼이나 재밌다. 형들한테 참 고맙다 .왜냐하면 후배를 같이 데리고 다녀주기 때문이다. 큰학교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일인것 같다. 그리고 항상 형들은 내가 보면 웃어준다.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내 옆에 있다는 것 이 참 좋다.오늘은 특히 더 좋다. 제발 오늘 딱 오늘 같이 내 인생이 즐겁고 편안했으면 좋겠다. 더 좋고 더 나쁠 것 없이 딱 오늘 같이만 살았으면 좋겠다.앞으로도 형들과 싸우지 않고 함께 재밌는 추억들을 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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