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훈득훈 어제 있었던 일이다. 어제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현수형이 준 포스터에 open박민수 라고 쓰여 있었다. 그래서 열어보았다. 그랬더니 아닛 무슨 여름 방학때 어쩌구 저쩌구 그래서 무슨 연애 흐음,..그런것을 보았는데 현수형이 게이인줄 알았다. 정말 끔직했다. 어떻게 현수형이 나에게!!! 동성을 사랑하는 현수형인줄만 알앗다. 그내용은 뭐 니가 좋아 여름방학에 어쩌구.. 기억이 잘 나질안는다. 정말 현수형이 동성을 사랑하는 건 줄 알았다.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안았다가 쓰이다가 정말 무서울 정도로 고민이 되엇다. 현수형이 사귀자고 하면 사귀어야 하나? 정말 끔직하게도 뭐 이런 것은 생각도 안 했지만 .... 정말 현수형이 고백할 것만 같았다. 정말 무섭기 까지 했다. 그러고 증거자료로 집에 가지고 갔다. 다음날이 와서 겨우 알게 되엇다. 혜지누나가 장난을 친 것이다. 나는 그제서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엇고 한순간 긴장이 풀려 힘이들어가지 안았다. 내가 아침에 현수형보고 게이라고 하니깐 그제서야 알려주엇다. 흑흑 정말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ㅠㅠ 혜지누나 이런 장난 치지마요~~!!!!!!! 정말 게이되는줄...... 이런 장난 자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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