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중학교 로고이미지

9 정기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이런감정은 뭐지
작성자 정기준 등록일 15.11.30 조회수 26

오늘 체험수학을 하고 나서 얘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어떤 애랑 어떤 애랑 같이 있는데 왠지 모르게 계속 그쪽으로 눈길이가고 왠지 모르게 계속 같이 있는게 보기가 싫고 떨어졌으면 하는 이런 눈으로 그쪽을 보고 있는데 현수가 와서 나를 부르길래 그냥 손짓만 하고 그 자리에 가만히 있었는데 현수가 와서 하는 말이 "이색히 뭐하냐?" 이러면서 장난을 치는대 보통때였으면 그 장난을 받아치는데 오늘은 뭔가 장난을 받아칠 그런 기분이 아니였고 그 뒤에도 계속 체험수학이 끝난 뒤에 있었던 일들만 생각나고 그래서 집에 가서 잊을려고 해도 계속 생각이 난다. 현수랑 톡을 하다가 내가 그때 왜 그랬는지를 알았다. 내가 그말을 듣고 '와 내가 많이 좋아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글 할말은 엄청 많은데
다음글 현수와의 비밀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