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이의 문장솜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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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기준 | 등록일 | 15.10.13 | 조회수 | 26 |
오늘 야자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태원이가 나를 툭툭 치더니 책상에 이렇게 적었다, "과학쌤한테 예기해서 오늘 문창 여기서 한데." 근데 나는 처음에 이것을 보고 이렇게 생각을 했다, '예기를 해서? 뭐지 이거는...' 이렇게 생각을 하다가 글을 계속 읽어보니 그제서야 이해가 됐다. 이거는 내가 이해 능력이 딸리는건지 아니면 태원이의 어떤 능력이 이상한건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예기해서 라면 예기를 하다 라고 할때 '예기'가 아니라 나는 '얘기'라고 알고있다. 그리고 '얘기 해서'라고 하면 내가 이따 쉬는 시간에 과학쌤한테 가서 얘기를 한다는 의미가 된다. 그래서 내가 태원이에게 "얘기해서가 무슨 뜻이냐?" 라고 물어보니 잘못썻다고 했다. 어쨋든 오늘 이야기의 핵심은 2학년 2번 김태원이라는 학생은 국어공부를 더 해야된다는 결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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