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못한 그래서 더 기분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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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서 | 등록일 | 15.11.24 | 조회수 | 32 |
11월22일 오랜만에 가족들과 같이 외식을 하러 같다. 회를 먹으러 갔는데 영 먹고싶지 않아 그냥 가만히 있었다. 속도 안좋고 '아 그냥 이러다 가는구나' 이러고 있었는데 엄마가 내 탭북을 사줘야한다고 아빠에게 제안했다. 그래서 밥을 먹고 바로 집으로 가지 않고 전자제품 매장을 방문했다. ㅎㅎ 처음에 중학교 2학년때는 아 그냥 태블릿 하나만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지만 점점 애플에 대한 생각이 커지면서 애플 회사의 기기를 매우 가지고 싶어했다. 그래서 딱 들어가자마자 아이패드만 구경하고 있었다. 사실 가격이 만만찮아서 사주려나 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그냥 이걸로 해줘 그랬다. 그래서 참 기분이 좋았다. 아빠는 그레이로 사라고 했지만 난 골드가 더 좋았다. 그래서 둘이 그러고 있는데 마침 재고가 골드밖에 안남았다고 해서 그걸로 결정했다. 아빠께서 사주시고 집에 가서 이것저것 해봤는데 역시 신형이라 좋았다. 이제 고등학교 가서도 잘 써야하고 해서 사주신건데 열심히 해야겠다. 아주 큰 생일선물 겸 졸업선물을 받은 셈이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동생의 개그와 아빠의 말로 참 재미있었다. 쨌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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