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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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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실
작성자 이정서 등록일 15.04.07 조회수 29

학교에 처음 들어와서 전산실에 들어왔을 때 냄새가 좋다고 느꼈다. 하지만 선생님들은 퀘퀘한 냄새가 난다고 싫어하셨다. 그래서 환기 좀 시키라고 하셨지만 나는 전산실 냄새가 좋았다. 하지만 지금은 그 냄새가 잘 나지 않는다. 그래도 괜찮다. 왜냐하면 과학실에도 나에게는 좋은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과학실에서는 정말 좋은 냄새가 난다.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전산실은 1~2학년 때 하루의 학교 시작의 처음과 끝의 자리였다. 아침에 와서 영어번역 그리고 저녁에 야자 끝나고 문예창작... 하지만 지금은 영어번역을 이층에 있는 영어교실에서 하기 때문에 처음과 끝의 장소라 할 수 없다. 아무튼 이 학교가 폐교되면 학교의 모습이 사라지니까 나중에 커서 오게 되어도 그 모습을 볼 수 없어서 그리울 것 같기도하다. 어쨌든 지금은 전산실은 나에게 그냥 전산실 일 뿐

※체육쌤이 오늘의 주제라고 정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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