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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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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이
작성자 김경환 등록일 15.04.27 조회수 23

나는 내 눈을 잃어버렸다. 무슨 소리냐면 안경을 부숴버렸다. 내가 직접 부쉈다. 어느 날 옷을 갈아입고 나가기 위해 옷걸이로 향했다. 내가 자는 곳 대각선 방향이다. 가다가 옷을 꺼내려고 하는데 어디선가 뽀각하는 소리가 난다. 그리고 발에 뭔가 밟혔다. 고양이라도 밟은줄 알고 깜짝 놀랬는데 그 소리는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단 옷은 입고 고양이는 밖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뭐지하고 봤는데 내 안경이다. 안경 다리 하나가 박살나서 아작나서 부러져서 빠져서 못쓴다. 내가 가만 보다가 이거이거.. 한쪽다리로만 써볼까? 하면서 써봤는데 안된다. 결국 포기하고 새 안경을 맞춰야 될 거 같다. 그 안경말고 다른 안경도 있다. 지금 쓰고있는 안경인데 오래쓰면 머리아프다. 물론 부숴버린 안경도 마찬가지지만 부숴버린것은 엄청 오래쓰면 아프고 지금 쓰는건 그냥 45분 정도만 쓰면 머리아프다. 안경을 맞춰야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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