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에 체육관뒤에 텃밭이 있다. 그 텃밭에는 상추같은 채소를 키운다. 학년마다 다 다르지만 아무튼 키운다. 그리고 저번주 토요일에 서민수 형이 텃밭에 나뭇잎을 심어 놨다. 그래서 나는 처음에 싹이난줄알았다. 근데 우리꺼에 싹이 났다. 그리고 오늘 텃밭에 와보니까 싹이나 있다. 처음에 그냥 잡초인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