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조가 탈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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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효원 | 등록일 | 15.04.30 | 조회수 | 24 |
오늘 강의를 2시간이나 듣고 교실에 와서 피곤했다. 나는 내일 시간표를 보러 교무실에 갔다. 그런데 갑자기 영어 선생님께서 타조 나왔다!! 라고 하는 동시에 교무실에있는 나를 포함한 선생님들이 창가로 모여 타조가 운동장에 나와있는 것을 보았다. 타조는 원래 운동장 옆쪽 언덕에 울타리를 쳐놓고 산다. 타조는 습성상 내리막길을 못내려온다고 하는데 내려와있었다. 처음에는 지킴이선생님께서 보고 계시다가 타조가 자꾸 다른곳으로 나가려했다. 그래서 본격적인 타조 잡기가 시작되었다. 선생님들이 우산을 피고 타조에게 달려가자 타조가 도망갔다. 정말신기했다. 우산을 피고 달려가니까 도망가는것이신기했다. 우리는 타조잡기를 보기위하여 운동장에 있는 조회대위로 올라갔다. 이미 2학년전체가 조회대에서 그 광경을 보고있었다. 한참 박진감넘치게 보고있는데 그때 3학년 전체가 나왔다. 그러니까 전교생이 다 그광경을 보고있었다는 것이다.선생님들도다나오셨다. 과학선생님,수학선생님,국어선생님은 조회대위에서 우리랑 보고있었고,지킴이선생님,체육선생님,영어선생님은 타조를 울타리 안으로 몰았다. 타조는 인간과 다르게 무릎이 뒤로 접힌다. 그리고 스피드는 엄청 빨랐다. 운동장이 모래로 되어있어 마치 다른나라에서 타조를 보는것같았다.동물의 왕국을 보는것 같앗다. 그리고 나중에는 사륜오토바이와 트럭이 로드 블럭을 해서 타조가 다시 울타리안으로 들어갔다. 정말 손에 땀이 났다. 타조가 2마리있는데 1마리는 나오지 않고 얌전히 있었다. 타조가 어덯게 울타리안에서 나왔는 지는 아직 의문의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영어선생님의 경험담인데 타조의 발톱은 정말 크다고 하셨다.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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