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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안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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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작성자 안효원 등록일 15.04.02 조회수 15

우리학교 수생식물원에는 1달 전 부터 알이 나왔다. 우리집 앞에 있는 조그만 도랑에도 개구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밤새 울어대더니 알을 낳았다. 학교에 있는 개구리의 알은 어마어마 하게 많다.

우리집 앞에 있는 도랑에는 많지않다.물은 엄청 깨끗하다.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도랑이라서 그런것같다. 개구리가 알을 낳아서 알에서 나온 올챙이가 살아남을 수 있는 확률은 35%정도 된다.

물이 말라 버릴때 올챙이가 꿈틀꿈틀 거리는데 그때 나는너무 안절부절 하는것같다. 

정말로 올챙이는 우리집뒤에있는 큰 계곡에 알을 낳으면 절대로 죽지는 않을텐데...

물이말라버리지는 않는다. 그런데 또 여름에 장마가 오면 알이 다떠내려 간다.

저말 개구리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남는 것일까 정말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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