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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을 부르는 생활습관과 비만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작성자 하종진 등록일 13.06.12 조회수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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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을 부르는 생활습관과

비만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비만이 될 생활습관

1. 달거나 기름진 음식을 좋아한다.

2. 혼자 먹는 것을 좋아한다.

3.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지 않는다.

4. 밤에 간식을 자주 먹는다.

5. 아침은 안 먹고 오후에 많이 먹는다.

6. 빨리 먹고 한꺼번에 많이 먹는다.

7. TV를 보면서 무의식적으로 과자를 먹는다.

8.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먹는다.

: 현재 비만이 아니더라도 비만이 될 확률이 높으며 성인이 되어 성인병에 걸릴 위험도가 큰 것을 알도록 한다.

 

 

비만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1. 되도록 많이 걷기, 많이 움직이기

2.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이용(5층까지는 걸어다니기)

3. 집안일하기, 마당쓸기, 심부름하기

4. 앉아서 하는 일 가급적으로 서서하기-전화통화 등

5. 아침식사전이나 저녁식사 후 산책하기(지방분해에 좋아요)

6. TV 볼 때 운동하기(서서보기), 리모콘쓰지 말고 직접 움직여서 채널 돌리기

 

“아침 고단백 식사하면 살 빠진다”

달걀 베이컨 등으로 하루종일 포만감

점심이나 저녁보다 아침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하루 종일 포만감을 느끼게 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미국 퍼듀대학교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단백 식단으로 아침을 먹고 하루 종일 포만감을 느끼면

점심이나 저녁 식사양이 줄게 돼서 체중 감량에 도움

된다.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발췌>

 

 

비만을 이기는 길(신체 부위별 운동방법)

전신체형 운동 1

운동방법

1. 두 팔을 머리 쪽으로 뻗어 약간 벌리고, 두 발은 밑으로 뻗어 약간 벌린 채 엎드린다.

2. 두 팔과 두 다리를 동시에 바닥으로부터 최대한 들어올린다. 이 때 머리도 최대한 뒤로 젖힌다.

3. 최대한 버틸 수 있는 만큼 같은 자세를 유지한 후 천천히 힘을 빼 준비자세로 돌아간다.

4. 다음에 양 팔을 밑으로 약간 벌린 자세에서 시작하여 위의 방법을 반복한다.

효과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척추 기립근의 운동을 통하여 전체적인 혈액순환을 증진시키고 복부근육의 스트레칭과 척추 기립근의 강화를 유도한다. 기립자세 및 운동시 균형 및 안정을 유도하며, 하복부 및 골반 내 장기의 순환을 촉진시킨다.

전신체형 운동 2

운동방법

1. 다리를 모으고 손바닥을 어깨 높이에서 땅바닥에 대고 엎드린다.

2. 손바닥과 팔에 체중을 지지하면서 머리와 가슴을 들어올린다.

3. 팔을 쭉 펴면서 상체를 강하게 들어 올린다. 이 때 골반이 땅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4. 마지막 동작에서 머리를 최대한 뒤로 넘겨 몸통의 앞부분을 강하게 스트레칭한다.

 

효과

하복부 및 서혜부 하지 앞부분의 긴장을 이완시킨다. 특히 복부 비만해소에 효과적

 

팔뚝비만 운동 1

운동방법

1. 엎드린 자세에서 팔을 몸통에 붙이고 손바닥이 하늘을 보게 한 상태에서 팔꿈치를 쭉 편 채로 천천히 뒤로 들어올린다.

2. 이 때 팔 뿐 아니라 양 어깨까지 뒤로 젖혀 올리도록 한다.

3. 이 동작이 잘 되지 않는 경우 위로 깍지를 낀 채 올리는 연습을 먼저 한다.

 

효과

서서 일하면서 어깨의 근력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적용

팔을 뒤로 들어올리는 기본적 힘을 제공하므로 늘어진 팔뚝의 비만 해소에 효과적

팔뚝 비만 운동 2

운동방법

1. 그림과 같이 몸통과 팔꿈치를 쭉 편 채로 손을 뒤로 짚는다.

2. 서서히 팔꿈치를 굽혔다가 다시 편다.

3. 다음 엎드린 상태에서 팔 굽혀 펴기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효과

광배근이 약한 사람은 팔뚝비만 1의 운동을 먼저 시행하는 것이 좋다.

복부비만 운동 1

운동방법

1. 똑바로 누워 양팔을 앞으로 뻗은 상태에서 상체와 양다리를 곧게 편 채로 서서히 들어올린다. 이때 머리도 같이 들어올린다.

2. 똑바로 누워 양다리를 90도 굽힌 상태에서 양손을 머리 뒤로 깍지 끼운 채로 머리 및 상체를 들어올린다.

3. 똑바로 누워 양팔을 곧게 뻗어 바닥에 붙이고 무릎을 90도 굽힌 상태에서 팔과 어깨로 바닥을 밀면서 엉덩이를 들어올린다.

 

효과

차례대로 복부전체, 상복부, 하복부의 운동이다. 복강내의 압력을 증가시키므로 소화장애 및 변비에 효과적이다. 복압의 상승은 하지의 혈액순환을 증가시킨다.

복부비만 운동 2

운동방법

1. 수건의 양쪽 끝을 잡고 팔을 쭉 편 채로 머리 뒤로 힘껏 젖힌다.

2. 약 5~10초간 정지한 다음 준비자세로 돌아온다. 이 동작을 수회 반복한다.

3. 다음 몸통을 옆으로 최대한 굽힌다. 약 5~10초간 정지한 다음 준비자세로 돌아온 후 좌, 우 교대로 반복한다.

 

효과

광배근, 내외복사근, 요방형근의 스트레칭과 강화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운동이 점차 진행되면서 수건을 보다 짧게 잡으면 스트레칭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허벅지 비만운동 1

운동방법

1. 한 쪽 팔꿈치를 지지하고 옆으로 반듯하게 눕는다.

2. 위로 올라온 다리를 곧게펴고 앞뒤로 치우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천천히 들어올린다.

3. 좌우를 교대로 실시한다.

4. 똑바로 서서 한 쪽 다리를 옆으로 들어올리는 방법도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효과

골반을 안정시키고 허리를 강화하며 허벅지의 탄력을 유도하는 체조로 골반 내 장기의 질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허벅지 비만 운동 2

운동방법

1. 엉덩이를 한 번 조이고 위를 보고 눕는다.

2. 오른쪽 다리를 45도 벌리고 무릎을 세운다.

3. 이 상태에서 천천히 무릎을 안쪽으로 넘어뜨리고 3초간 그대로 있다가 3초가 지나면 다시 무릎을 세운다.

4. 이번에는 바깥쪽으로 넘어뜨리고 3초간 그대로 유지한다. 이것을 10회 반복하되 이때 허리가 뜨지 않도록 주의한다.

 

효과

고관절이 비뚤어지면 움직임이 나빠지고 엉덩이를 크게 만든다. 고관절의 움직임이 좋지 못한 경우와 하반신이 뚱뚱한 사람에게 꼭 필요한 체조이다.

엉덩이 비만 운동

운동방법

1. 편안히 엎드려 다리를 곧게 편 상태로 한쪽씩 힘껏 들어올린다. 좌우를 교대로 실시한다.

2. 양손과 한 쪽 무릎을 지지하여 엎드린 자세에서 다른 쪽 다리를 무릎을 약간 구부린 채로 힘껏 들어올린다. 좌우를 교대로 실시한다.

3. 양 발을 모으고 선 자세에서 한 쪽 발에 체중을 지지하고 선다. 상체를 바로 세운 상태에서 다른 쪽 다리를 곧게 편 채로 뒤로 힘껏 들어올린다. 좌우를 교대로 실시한다.

 

효과

좌우 둔부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둔부의 지방을 감소시키며 둔부의 탄력을 증가시킨다.

 

 

 

 

 

 

 

 

 

 

 

 

 

 

 

 

 

 

 

 

 

 

 

 

 

건강한 삶을 위한 비만예방

 

 

1. 나는 비만인가요? (비만진단방법)

복부둘레를 이용한 방법

지방이 주로 많이 축적되는 분포에 따라 지방이 주로 배에 많이 축적된 복부비만과 주로 엉덩이에 축적된 둔부비만으로 나눌 수 있다. 복부비만은 둔부비만에 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비만관련 질환이 더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위험하다. 특히 체질량지수가 정상(18.5kg/㎡~ 22.9kg/㎡)이라도 복부 비만이 있으면 비만 동반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체질량지수와 함께 허리둘레를 꼭 측정해야 한다. 허리둘레 측정은 복부 내장지방량을 잘 반영하는 적절한 지표로 복부비만의 진단을 위해 널리 이용되는 방법이다

1. 먼저 양발을 25~30cm정도 벌려 체중을 고루 분산시키고 숨을 편안히 내쉰 상태에서 측정한다.

2. 갈비뼈 가장 아래 위치와 골반의 가장 높은 위치(장골능)의 중간 부위를 줄자로 측정한다.

3. 줄자가 피부를 누르지 않도록 하며 0.1cm 단위까지 측정한다.

4. 복부의 피하지방이 과도하여 허리와 겹쳐지는 경우는 똑바로 선 상태에서 피하지방을 들어 올려 측정한다.

허리둘레 측정법

 

허리둘레가 남자에서 90cm 이상, 여자에서 85cm 이상일 때 복부비만으로 진단한다. 세계보건기구 아시아-태평 양 지역의 복부비만 기준은 남자 허리 둘레 90cm(35인치) 이상, 여자 허리둘레 80cm(32인치) 이상이지만 2006 년 대한비만학회에서는 남자는 90cm(35인치)이상, 여자는 85cm(33.5인치) 이상을 복부비만을 진단하는 허리둘레 기준으로 정하여 사용하고 있다

 

 

2. 비만 바로 알기

(1) 경락이나 마사지로 뱃살을 효과적으로 뺄 수 있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1) 잘못된 점

경락이나 마사지가 의학적으로 효능이 입증된 경우는 통증이 있는 근골격계질환의 경우에만 해당이 된다. 즉, 근육의 이완, 혈관과 림프계의 순환을 촉진시키거나 정신적 긴장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복부에 축적된 지방을 연소시키거나 없애야 하는데, 이것은 운동이나 활동량을 증가시키고 열량이 적은 식사요법을 병행하거나 수술적 방법을 이용할 때 가능한 일이다. 경락이나 마사지는 근육의 긴장을 풀고 피부 아래에 있는 피하 지방이 액화되어 일시적으로 물렁하게 느껴지는 것이지 지방이 분해되어 살이 빠진 것은 아니다.

2) 의학적 설명

경락이나 마사지를 이용한 방법과 저열량의 식사 요법과 운동, 행동수정요법을 이용한 원칙적인 방법을 비교해 보았을 때 통계적으로 더 나은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3) 정리

경락이나 마사지는 근육의 긴장을 풀어 주고 통증을 완화하며 혈액 순환에는 도움이 되지만 지방이 연소되어 살이 빠지는 효과는 아니다.

(2) 팔다리 부위의 지방을 우선적으로 제거하고 싶습니다. 운동이나 식사요법은 효과가 없고, 지방흡입술이나 주사요법이 도움이 된다고 하던데요.?

1) 잘못된 점

팔, 다리 특정 부위의 지방만을 확실히 제거할 수 있는 입증된 방법은 없다.

2) 의학적 설명

팔, 다리 특정 부위의 지방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운동과 식사요법의 효과에 대해 부정하고 주사 요법과 지방흡입술을 권고하고 있지만 비만 치료에 대해서는 입증되지 않았다.

(3) 물이 에너지는 없지만, 많이 마시면 위장이 늘어나고 비만이 심해진다.

1) 잘못된 점

물을 많이 마신다고 비만이 심해지는 것은 아니다.

2) 의학적인 설명

비만의 조절을 위한 식사요법 중에 중요한 것은 섭취음식의 에너지 밀도를 줄이는 것이다. 에너지 밀도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론 음식의 수분 함량을 늘리고 섬유소 섭취를 늘리는 등의 방법이 있다. 그러므로 적절한 수분 섭취는 음식의 부피를 늘릴 수 있어 포만감의 조절에 유리하다. 게다가 물은 지방으로 전환되지 않는다.

물을 많이 마신다고 위장이 늘어나진 않는다. 물은 위에 들어가도 금방 소장으로 넘어가게 되고 위에 정체되어 있는 시간이 별로 많지 않다. 일반적으로 마시는 물의 양으로 위장이 늘어난다는 것은 무리가 있는 주장이다.

3) 정리

적절한 수분의 섭취는 위장을 늘리기보다 오히려 비만 조절에 유리하다.

 

(4) 나잇살은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가 아니라 사실은 체중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생기는 현상이다.

1) 잘못된 점

나잇살이란 것을 체지방율의 증가로 볼 때에, 노화의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체중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생겼다는 설명은 무리가 있는 설명이다. 체중관리를 제대로 할 경우 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2) 의학적인 설명

노화가 진행될수록 우리 몸에서 호르몬 분비의 변화가 생기고 더불어 노화 현상으로, 근육량이 줄어들고 체지방 양이 상대적으로 많아진다. 내장지방의 양 또한 늘어나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자연스러운 변화이긴 하지만, 노력에 따라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적절한 운동이 중요하며, 건강한 식습관이 요구된다.

3) 정리

나잇살은 노화의 과정으로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 그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충분히 조 절할 수 있다. 체중관리를 못하면 물론 나잇살이 심해진다. 이 주장은 오해는 있지만, 의도는 나이가 들수록 체중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려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5) 알코올 중독자가 살이 찌지 않은 것처럼 알코올은 열량이 높지만 비만을 일으키지 않는다.

1) 잘못된 점

알코올은 식욕을 자극하고 지방연소를 방해해 살이 찌게 한다.

2) 의학적인 설명

알코올 중독자가 살이 빠지는 원인은 술 말고 다른 영양 섭취가 없기 때문이다. 알코올은 몸에서 저장되지 않고 분해가 되며 다른 영양소가 없으므로 술만 마실 경우 오히려 영양실조상태가 되어 체중이 줄어들게 된다.

알코올의 열량은 1그램에 7Kcal 정도이므로 밥 한공기의 열량을 약 300kcal로 본다면 이는 맥주 2캔, 소주 6잔에 정도 분량에 해당된다. 하지만 알코올은 높은 열량에도 불구하고 우리 체내에서 지방으로 전환되는 율은 매우 적다.

일반적인 알코올 섭취는 식욕을 자극한다. 게다가 체내에 들어온 알코올은 체지방의 연소를 방해한다. 술을 마실 때 에 안주 및 식사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에 이런 기전과 더불어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즉, 술은 직접적인 것보다는 간접적으로 비만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3) 정리

술은 비만을 간접적으로 유발한다.

 

(6) 흡연은 체중을 감소시킨다. 금연을 하게 되면 살이 찌게 될 위험이 높다.

1) 잘못된 점

흡연은 심혈관계질환과 암 등의 현대인에게 치명적인 질병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반드시 끊어야 한다. 흡연자의 체중이 낮은 경향이 있고 금연이 체중을 증가시키기도 하지만 체중 감소를 위한 행동 요법으로 흡연을 하기엔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심각하다. 따라서 체중 감소를 목적으로 한 흡연은 권고되지 않는다.

2) 의학적인 설명

간혹 체중감량을 위해 담배를 피우는 경우를 보게 된다. 흡연을 하는 사람들의 비만도는 여러 연구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설사 담배 피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이 덜 나가는 경향이 있다고 하더라도 흡연은 지방을 복부에 축적시켜 복부비만 위험을 증가시킨다. 게다가 대사증후군의 위험마저 높이기 때문에 체중조절을 위해 담배를 피우는 것은 오히려 비만을 악화시키고 질병의 위험만을 높일 뿐이다. 흡연은 심혈관 질환, 만성 폐질환, 폐암 등의 질환을 초래하여 수명을 단축시키므로 흡연을 통해 체중 조절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흡연자가 금연을 시도할 때에 걱정하는 것 중의 하나가 체중의 증가이다. 금연을 하게 되면 식욕이 증가하고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체중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흡연은 심혈관계질환과 암 등의 현대인에게 치명적인 질병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반드시 끊어야 한다. 금연으로 인한 체중증가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선 금연과 동시에 여러 약물 요법을 체중 증가를 막거나 체중 감소에 기여하며 식사조절과 운동 등의 생활습관교정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정리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체중 감소가 중요하지만 이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아니다. 또한 금연은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이용한다면 금연과 체중 감량을 같이 얻을 수 있다.

 

 

(7) 사람들이 숯가마나 찜질하고 비만 치료의 효과를 봤다던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나요?

1) 잘못된 점

숯가마와 찜질과 같은 방법은 체지방을 감소시키지 못한다. 체온보다 약간 높은 온도에 노출되는 찜질이나 목욕은 근육의 이완, 혈관과 림프계의 순환을 촉진시키거나 정신적 긴장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복부에 축적된 지방을 연소시키거나 없애야 하는데, 이것은 운동이나 활동량을 증가시키고 열량이 적은 식사요법을 병행하거나 수술적 방법을 이용할 때 가능한 일이다.

2) 의학적인 설명

목욕과 건강에 대한 교육을 매 2주마다 시행한 후 대조군과 1년 후에 비교한 연구가 일본에서 있었으며 면역력이 증가되고 체지방율이 낮아짐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 연구에서도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에 의한 효과가 같이 병행되었기 때문에 목욕에 의한 효과로 볼 수 없다. 더구나 체중 감소 등의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3) 정리

숯가마, 찜질, 목욕 등은 체지방을 감소시키지 못하므로 비만 치료에 효과가 없다.

 

(8) 식사 도중이나 직전, 직후에 물을 마시면 위에서 밥과 함께 흡수되어 급격하게 혈당이 높아진다. 기준치가 넘는 혈당은 비록 밥을 적게 먹더라도 모두 지방으로 전환되어 몸에 쌓이게 되는데, 그 결과 체지방율이 높아진다. 식후에 먹는 과일도 수분이 많아 살이 찌는 원인이므로 가급적 식사 전후나 도중에는 물을 적게 마시는 것이 좋다.

 

1) 잘못된 점

많은 당을 섭취하는 것이 문제이지 물의 양이나 물 먹는 시간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2) 의학적인 설명

물을 먹지 않더라도 먹은 밥만큼은 대사되어 혈당상승으로 이어진다. 동물과 다르게 우리 사람의 몸에선 상승된 혈당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은 상당히 제한적이다. 정말 당을 많이 섭취해서 체지방으로 변한다 하더라도 사람에게는 실제 전환되는 율은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실제론 인체에서 처리할 수 있는 이상의 많은 당이 들어오는 것이 문제이지 물의 양이나 물 먹는 시간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물로 인한 에너지 흡수 및 혈당 대사 영향은 극히 미미하다. 식사 중에 물을 많이 마시면 소화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 일부에서 드물게 소화에 약간의 지장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다른 문제는 거의 없다. 오히려 식사 전이나 평소에 물을 충분히 마셔서 인체의 대사를 촉진하고 공복감을 줄이는 것이 체중증가 방지에 도움이 된다.

3) 정리

적절한 수분의 섭취는 비만의 조절에 유리하고 혈당 대사 및 에너지 흡수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자료출저: 2009 보건복지부 제작 『비만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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