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안내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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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하종진 | 등록일 | 13.05.29 | 조회수 | 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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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
1.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어떤 질병입니까? 2011년 중국에서 처음 확인된 SFTS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주요 증상은 심한 고열 및 소화기 증상이며 중증화되어 사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다른 나라에서도 발생하고 있습니까? 중국에서는 ‘11-12 2년간 총 2047건 (129례 사망, 치명률 약 6%) 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2013년 1월 최초 발견 이후 현재 15건 (8명 사망)이 보고되었습니다. 3. SFTS 바이러스는 어떻게 감염됩니까? 주로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서 감염이 됩니다. 하지만 진드기에 물린다고 해서 모두 감염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질병관리본부/국립보건연구원의 전국 진드기 채집 조사에 따르면 실제 SFTS 감염률은 0.5% 이하로 나타나서, 진드기 100마리 기준으로 1마리 이하에서만 발견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물린다고 해도 당시 바이러스의 양이라든가, 개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감염확률은 더더욱 낮아지기 때문에, 내가 진드기에 물렸다고 해서 SFTS 에 걸린다, 라고 괜한 공포심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4.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있나요? 38-40도를 넘는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이 주증상입니다. 그 외에 두통, 근육통, 림프절종창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등지의 림프절이 크게 부어오르는 등) 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더 진행이 되면 신경계 증상(의식장애, 경련, 혼수)이나 체내의 여러장기의 손상이 발생하는 다발성 장기부전에 이르기도 합니다. 5. 진드기는 실내에서 보통 볼 수 있는 진드기와 다릅니까? SFTS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작은소참진드기는 일반적으로 집에 서식하는 집먼지진드기와는 종류가 다릅니다. 작은소참진드기는 주로 숲과 초원 등의 야외에 서식하고 있으며, 시가지 주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 걸쳐 분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주로 수풀이 우거진 곳이나 산의 풀숲에 서식합니다. 6. 이 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5~8월에 특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긴 소매,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하여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는지 꼭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진드기에 물린 후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진드기의 대부분은 인간과 동물에 부착하면 피부에 단단히 고정되어 장시간흡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무리하게 당기거나 진드기의 일부가 피부에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진드기에 물린 것을 확인하였다면 핀셋 등을 이용하여 진드기를 제거하도록 합니다. 또한 진드기에 물린 후, 심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8. 인간 이외의 동물도 이 병에 걸릴 수 있습니까? 일반적으로 진드기는 야외에서 인간을 포함한 많은 종류의 동물을 흡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의 SFTS 발생지역에서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동물의 발병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예방법 안내
<제공 :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 □ 발생현황 ○ 2009년 3월~7월 중순, 중국 중앙지역(후베이성과 허난성의 산악지역)에서 원인 불명의 질환이 집단 발생하였으며, 2011년 원인 바이러스인 SFTS 바이러스가 확인되었고 중국 조사결과 현재 11개 지역*에서 환자 발생이 확인되었음 * 랴오닝성, 산둥성, 장쑤성, 안후이성, 허난성, 후베이성, 저장성, 산시성, 장시성, 광시성, 후난성 ○ 2013년 3월 13일 현재, 일본에서 8건의 감염사례(50세 이상의 남자 6명, 여자 2명)가 보고되었고, 이중 5명은 사망하였음 - 발병 시기 : 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4~11월까지이며, 2005년 2명, 2010년 1명, 2012년 5명 발병 - 발병 지역 : 나가사키현(2명), 히로시마(1명), 야무구치현(1명), 에히메현(1명), 고치현(1명), 사가현(1명), 미야자키현(1명) 등 서일본 지역 □ 임상증상 ○ 잠복기는 6일~2주이며 주요 증상으로 발열, 피로감, 식욕저하, 소화기 증상, 림프절종창, 출혈증상이 나타남(치명율 6%)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의심될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의 확인진단이 필요하며,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어 환자의 증상에 따라 대처하는 치료법을 시행함 ○ 주로 매개 진드기에 물려 전파(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많음)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감염 환자의 혈액·체액에 의한 접촉감염도 보고되고 있음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성 출혈열로 신증후군출혈열(한탄바이러스 등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과 유사하나, 매개체인 진드기가 활동적인 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발생하고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뚜렷한 것이 특징임 □ 진드기 예방법 ○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지역(수풀, 나무가 우거진 곳 등)에서 활동할 때에는 긴바지와 긴 셔츠를 착용하고, 피부가 드러나지 않도록 양말에 바지를 넣어 이동 - 근처 식물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되도록 길의 중앙으로 걷도록 함 ○ 수풀 등에 다녀온 후 진드기에 물린 곳이 없는지 주의깊게 관찰하고 귀가 후 2시간 내에 온몸을 씻고 거울을 이용하여 꼼꼼히 확인 - 특히 아이들은 보호자가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주위, 무릎 뒤, 다리사이 등을 꼼꼼히 살핌 ○ 진드기 확인과 제거에 쉬운 밝은 색 옷을 착용 ○ 옷이나 노출되는 피부에 해충기피제를 적절히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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