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어디서 한 번쯤은 들어보았던 책 '갈매기의 꿈'은 제목부터 내가 좋아하는 형식에 '~의 꿈' 으로 나왔는데 정말 기대됬다. 근데 왜 제목이 갈매기의 꿈이지? 갈매기가 꿈을 꾸나? 아무튼 이 책의 주조공인 갈매기 '조나단'은 다른 갈매기들과는 다르게 하늘을 나는 연습을 혼자하는 모슺이 너무 안쓰러웠다. 다른 갈매기들은 자신들의 날개를 먹이를 사냥하기 위항 것이라고 생각하는 반면에 조나단은 하늘을 난다는 행동을 좋아한다. 그로인해 조나단은 무리와 멀어지고 심지어는 자신의 부모에게까지도 무시를 받는다. 이 장면을 읽을때는 정말...조나단이 불쌍했다. 하지만 다른 갈매기들에게 무시당하고 버림 받아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갈고닦는 것이 정말 감동 받았다. '갈매기의 꿈' 초반부 두 갈매기가 같이 날아줬는데 난 그 문장이 너무 좋았다.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은 별처럼 빛나는 두 갈매기와 함께 높이 날아 올라 완전히 어두워진 하늘 속으로 사라져갔다.' 난 이 문장이 마음에 딱 와 닫는 표현이였다. 조나단이 하늘 높이 날때 그 두마리 갈매기들과 같이 빛나고 있음을 느낄때 정말 초반에 불쌍한 조나단이 아닌 시속 400KM로 달리는 막힘없는 , 성공한 조나단을 좋아한다. 아무튼 갈매기의 꿈이란 소설을 읽게 되면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데 나이가 들어서 읽으면 또 다른 느낌을 받지 않을까 생각하며 나중에 내가 나이가 들면 다시 꼭 한 번 읽봐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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