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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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종숙 | 등록일 | 13.05.14 | 조회수 | 259 |
스승의 날 - 5월 15일
스승의 날은 스승의 은덕에 감사하고 존경하며 추모하는 뜻으로 제정한 날이다. 전국 청소년 적십자단원은 1963년 10월 서울과, 1964년 4월 전주에서 각도 대표가 모여 회의를 열고, 불우한 퇴직교사 또는 질병에 걸린 교사를 위로하기 위하여 매년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정하였다. 그러나 이와 같은 스승의 은공을 기리는 각종 행사가 1973년 정부의 서정쇄신 방침에 따라 규제를 받게 됨으로써 일단 중지되기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교원단체에서 교육에 대한 사회와 전국민의 깊은 이해와 협조가 국민 교육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관건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1974년 이후 스승의 날 부활을 정부 당국에 꾸준히 건의하면서 국민의 호의적인 여론 조성에 노력해 왔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 정부가 1982년 다시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제정하기에 이르렀다. 이 날은 스승에 대한 존경하는 마음을 널리 선양하기 위하여 음악회․체육회 등을 개최한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스승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경건한 뜻을 표하며, 불우한 퇴직 은사나 와병중인 교사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하기도 한다. 우리는 예로부터 ‘군사부일체’라고 하여 스승을 임금과 부모와 동일하게 여겨왔다. 생각해보면 어떤 사람도 스승의 가르침을 받지 않은 사람은 없다. 누구에게나 그를 가르쳐 준 스승은 있게 마련이다. 만인이 우러러보는 위인과 국왕, 대통령도 모두 스승으로부터 가르침을 받고 그 자리에 오르게 된다. 실로 참다운 교육이란 존경과 사랑이 감도는 스승과의 만남 속에서 이루어 질 수 있다.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자신을 지도해 주신 모든 스승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학생이 되자. 그리고 물질적 선물보다 자신에 충실하고 남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유능한 사람이 되는 것이 스승의 은혜에 진정으로 보답하는 길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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