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는 다른 사람들을 고려하고 그들의 기분을 보살피는 것을 말한다. 내가 하는 행동이나 말이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생각하는 것이다. 관용은 서로 다른 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타인이 나와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하기를 기대하지 않고 그들의 잘못에 대해서도 용서하고 자비를 베푸는 덕목이다.

타인을 배려하지 않을 경우 그들도 나를 배려하지 않으며 배려가 없는 관계는 쉽게 화합하거나 친해지기 힘들다. 관용이 없는 사람 또한 인내할 줄 모르며 주위 사람들을 불안하고 불행하게 만들게 된다. 우리는 서로가 다른 존재임을 인정하고 다르다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각각의 탄생과 성장과정이 다른 만큼 능력과 소질을 다를 수밖에 없다.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관용과 배려의

마음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