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덕목 지도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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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종숙 | 등록일 | 11.11.04 | 조회수 | 339 |
11월 덕목 지도자료 관용과 배려 예화입니다. 세 가지 덕목 어떤 스님이 공양을 받아가면서 그 집 아이를 보고 덕담을 했다. “이 아이를 보니 장차 훌륭한 사람이 될 귀한 인물입니다.” 아이의 어머니는 무척 기뻐하며 스님에게 여쭈었다. “스님, 어떻게 키우면 그런 인물이 될 수 있을까요?” 스님은 아이의 어머니에게 다음과 같이 일러주었다. “세 가지 덕목을 지키도록 하십시오. 첫째, 흐르는 물에서 몸을 씻지 말 것. 둘째, 어떤 음식이나 고맙게 먹을 것. 셋째, 길 한가운데로 걷지 말 것.” 물론 그 아이는 평소에 이 가르침을 명심하도록 어머니께 배우며 자랐고 어른이 된 후에도 계속 그 가르침을 실행하며 살도록 노력하였다. 그는 스님의 예언대로 사람에게 추앙 받는 인물이 되었다. 그 세 가지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적인 일이다. 그렇다면 그렇게 별일 아닌 것 같은 것을 실천한다고 해서 어떻게 훌륭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일까? 요컨대 인간 됨됨이가 바로 잡혔던 것이다. 흐르는 물에 들어가 몸을 씻는다면 그 아래 쪽에서 쌀도 씻고 배추나 무를 씻는 사람에게 더러운 물을 보내게 되니 남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 또한 음식을 대할 때 만들어준 사람의 수고로움을 생각하여 절대 투정하지 않고 고맙게 먹는다. 길을 걸을 때 남이야 어떻게 보든 간에 나만 편하면 된다고 안하무인 격으로 활갯짓하면서 걷는 일은 삼간다. 이렇게 매사 이기적인 행동을 하지 않고 남에 대한 배려를 함으로써 누를 끼치지 않으려 애쓰다보면 절로 겸허한 인간이 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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