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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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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간염 및 수족구병, 수두 예방 안내
작성자 삼원초 등록일 10.07.21 조회수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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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지역 일부학교에서 지정법정전염병인 A형간염 질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하는 등 A형간염 예방관리 요령을 알려 드리니 참고하시어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1. A형간염 예방수칙

   ○ 물은 끊여먹거나 안전한 물을 음용
   ○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서 먹기(날음식 섭취 삼가)
   ○ 손은 항상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 철저
      - A형 간염 발생이 많은 지역
       (동남아와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또는 저개발국)으로
         여행 시 음식물과 개인 위생에 주의

2. A형간염 예방접종 권장 대상자

    ○ A형간염의 풍토성이 높은 지역으로 여행 또는 해외 장기체류 자
    ○ 혈우병 환자
    ○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하는 사람
    ○ 만성 간질환 환자(B형간염 보균자 포함).

*********수족구병 예방***********


▣ 원인 병원체는 무엇인가?
○ 가장 흔한 원인은 콕사키바이러스 A16이며, 엔테로바이러스 71 또는 기타    
다른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서도 발병함.
○ 엔테로바이러스군에는 폴리오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 에코바이러스,
기타   엔테로바이러스 등이 포함됨

▣ 어떻게 감염되는 가?
○ 수족구는 중등도의 감염을 가지며, 코와 목의 분비물, 침,
     그리고 물집의 진물 또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에 직접접촉을 통해
    사람간 전파 가능함
○ 발병 1주일간이 가장 전염력이 강함

▣ 언제 어디서 발생되는가?
○ 영유아 또는 어린이 보육시설에서 여름과 가을철에 흔하게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동일시기에 지역사회 내에서도 발생이 증가함

▣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 수족구병은 영유아와 어린이에게 흔한 질병으로 발열,
    발진, 구강내 물집 등을 동반함

○ 열이 나기 시작한 1~2일 후, 구강내 통증성 물집이 발생하는 데,
    이들은 작고 붉은 반점으로 시작하여 물집이 되고 종종 궤양으로
    발전하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혀, 잇몸, 빰의 안쪽에 위치함

○ 일반적으로 수족구병은 중증도가 낮으며, 콕사키 A16 감염에 의한
    수족구병은 증상이 경미하고, 대부분의 환자들은 의학적 치료
    없이도 7~10일에 회복됨

○ 합병증은 흔치 않지만 콕사키 A16 감염의 경우 드물게 발열, 두통,
    경추 경직, 요통과 함께 수일간의 입원을 요하는 무균성(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도 있음.
    수족구증의 또 다른 원인인 엔테로바이러스 71에 의해서도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 발생하며 이 경우 뇌염, 소아마비와 유사한
    마비 등의 보다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음

▣ 어떻게 예방 하는가?


○ 현재까지 수족구병에 대해서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 의 방법이며,

○ 특히, 출산 직후의 산모와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등 근무자들의 감염에 각별히 주의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토록 함

<예방수칙>
    - 배변 후 또는 식사 전후에 손씻기
    - 기저귀 갈아줄 때마다 손씻기
    - 끊인 물 마시기
    -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외출 후 양치질 및 손씻기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소독하기

------------수두 예방 및 관리------------

□ 병원체
○ 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 : VZV)

□ 임상증상
○ 보통 미열로 시작되며, 피부발진이 반구진, 수포, 가피로 진행
○ 노출부위 보다는 가려진 부위(겨드랑이, 구강, 상기도 점막 등)에 더 많이 발생함.
성인에서는 발열과 전신증상이 심함

□ 역학적 특성
○ 잠복기 : 13~17일
○ 감수성 : 면역이 없으면 누구나 감염되며, 성인일수록 중증 소견을 보이며,
                 면역저하 자에서는 전신적으로 퍼지고 중증화 될 가능성 높음
○ 전염기간 : 수포발생하기 1~2일전부터 수포가 생긴 후 5~6일 정도까지
     - 전염력이 매우 높아 가족내에서의 2차 전파율이 약 90%정도임
○ 전파경로 : 환자의 호흡기분비물, 수포액에 의해 직접 접촉, 비말․공기전염에
     의해서 전파됨
○ 한번 앓고 나면 영구면역이 생성됨
○ 초기 병변일수록 전염력이 매우 강하고, 딱지가 생기면 전염되지 않음

□ 치  료
○ 예후가 양호하며 특별한 치료는 없음
○ 면역 저하자에서는 항바이러스제제를 투여하기도 함
○ 가려움증 : 대증요법 시행
○ 발열이 있는 경우 : 해열 진통제 사용(라이증후군 발생 위험
                                                      : 아스피린은 사용하지 않음)
○ 면역글로불린 : 폭로후 96시간 이내에 사용 가능하며, 산모에서 분만 5일전에서
    분만후 2일내에 수두가 나타나면 신생아에게 투여함

□ 예  방
○ 감수성이 높은 신생아, 면역저하자는 수두환자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
○ 발진 생기기 1일전부터 5일후까지 감염능력이 있어 수포가 건조될 때까지
      격리조치
○ 예방접종 : 현재 수두 생백신이 사용되고 있으며, 수두에 노출 되고 3일 이내에
     백신접종시에는 발병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음

□ 합병증
○ 폐렴, 이차적인 세균감염, 뇌염, 간염, 라이증후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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