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는 사막에서 어떻게 1주일을 버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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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괴산삼보초등학교 | 등록일 | 10.08.09 | 조회수 | 88 |
지난 여름 더워서 나라 전체가 난리였는데 낙타는 사막에서 어떻게 1주일을 버틸까? 사막에서 사람은 물 없이 하루도 버티기 힘든데 낙타는 어떻게 1주일이나 버틸수 있을까?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현장실험을 시도한 재미있는 동물학자 노르웨이 출신 크누트 슈미트-닐센의 책을 보면 낙타의 체온은 실제로 41도까지 올라 갈 수 있으며 낮 동안 낙타의 체온이 올라간다는 것은 몸 속에 열을 저장한다는 뜻으로, 밤이 돼 기온이 떨어지면 낙타는 수분을 쓰지 않고도 몸을 식힐 수 있고, 낙타의 털을 밀어버렸더니 수분 이용은 50%나 더 늘었으며 이같은 점에 미뤄볼때 낙타의 털도 수분의 사용을 줄여주는 절연체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네요. 거기다 낙타가 한번에 엄청난 양의 물을 들이키는 것도 생존에 큰 도움을 주며, 낙타 코의 분비물이 마르면서 수분을 흡수, 몸에 필요한 물을 확보한답니다. 바다에 사는 새는 정말 짜디짠 바닷물을 먹고 사는 것일까? 바닷물의 10분의 1 정도는 마그네슘 염분이며 그러나 새들의 먹이에는 마그네슘 성분이 매우 낮고, 바다오리와 갈매기의 내장 속 염분 농도도 낮았는데, 즉 소금기를 다른쪽으로 배출 시킨답니다. 새의 부리에서 많은 액체가 뚝뚝 떨어진 것을 확인했다며 염분이 새의 앞쪽으로 배출되니 염분을 덜 섭취하지요. 황제 펭귄이 100일 이상 알을 품으며 얼어붙은 바다 위에 서 있을 수 있는 것도 무리지어 붙어 있으면서 열 소모를 줄이기 때문인데 이처럼 살아남기 위해 각종 동물들도 무지 노력하지요. 이렇게 동물들도 생존경쟁에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데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야 당연히 잘 적응해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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