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 선정 우수과학도서(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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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혜진 | 등록일 | 13.10.29 | 조회수 | 147 |
도서명 재밌어서 밤새읽는 물리이야기 출판사명 도서출판 더숲 출판일 2013-06-05 저자 김정환(역자) 책소개 『재밌어서 밤새읽는 물리 이야기』는 교실에서는 실감나지 않았던 물리와 개념을 우리 생활 속에서 찾아냄으로써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물리공부를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한 책이다. 실제로 저자가 중고등학교 과학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학생들이 무엇을 힘들어하는지, 과학교육의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수없이 경험하고 고민해왔던 것을 이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이 책에는 우리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빛, 열과 온도, 초고온, 초저온에서 시작하여 옛날 과학자들의 탐구과정을 통해 알아낸 ‘만유인력’과 ‘지구의 크기를 재는 방법’,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할 ‘지구를 관통하는 구멍에 공을 떨어뜨리면’ ‘빨대로 하는 재밌는 과학놀이’, 미래의 에너지에 대해 생각할 주제를 주는 ‘인류는 영구기관을 꿈꾼다’까지 물리의 전반적인 부분을 골고루 담아내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살아 있는 물리와 만나게 된다. 이 책 한 권으로 청소년들은 물리과목에 대한 공부를 배울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몰랐던 매력적인 세계를 만남으로써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현직 교사의 감수과정을 거쳐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용어들을 현재 우리 교과서에서 사용하고 있는 용어들로 수정·보완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물리교과 과목을 공부하는 데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은 어렵고 지루한 물리를 쉽고 만만한 존재로 여기게 하고 그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주는 것에 있다. 또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호기심들을 물리학적인 개념을 통해 해결해주기도 한다.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봤을 투명인간은 과학적으로 왜 실현될 수 없는지, 빛은 우리가 사물을 볼 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지만 피부암을 유발하는 양날의 칼 같은 존재라는 사실, 공기에도 무게가 있다는 사실 등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에 다양한 소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물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의 법칙과 원리를 찾아내는 학문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상에서의 여러 현상들을 좀 더 깊이 있는 눈으로 관찰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물리학인 것이다. 매일 떨어지던 사과를 아인슈타인이 달리 보지 않았다면 만유인력은 탄생할 수 없었을 것이고, 목욕탕에서 생각에 몰두하던 아르키메데스가 욕조에 물이 넘치는 현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면 아르키메데스의 원리 또한 발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접하는 일상생활의 현상들을 한 번 더 관찰하게 되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이 경우는 어떨까?' '저 경우는 어떨까' 라는 세상에 대한 새로운 의문이 샘솟는 기쁨도 만끽하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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