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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침팬지도 이해하는 5분 수학 | 출판사명 | (주)살림출판사 | 충판일 | 2012-05-10 | 저자 | 김진아 옮김 | | |
정말 5분 만에 수학을 이해할 수 있을까? 아주 드문 확률이지만 괜찮은 안내자가 있다면 가능하다! 런던수학회, 미국수학회, 프랑스수학회 등 전 세계 수학자들이 강력 추천하는 책!
전 유럽 수학 대중화 프로젝트의 결실, 『침팬지도 이해하는 5분 수학』
『침팬지도 이해하는 5분 수학』은 수학과 대중 사이의 괴리가 점점 커지는 것에 대한 수학자들의 깊은 고민으로부터 비롯됐다. 유럽수학회는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수학 대중화를 위한 사업을 벌이기 시작했는데 독일에서도 그 사업의 일환으로 저자인 베렌츠 교수가 매주 월요일 독일의 유력 일간지인「벨트」지에 수학 칼럼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5분 수학」 칼럼을 묶어서 펴낸 것으로 연재 당시에 예상 밖의 큰 인기를 얻었다. 수학 칼럼이 한 일간지에 만2년에 걸쳐 100회나 연재된 것은 유례없는 일이다. 「5분 수학」 칼럼은 「벨트」지뿐 아니라 유럽수학회 홈페이지와 「모르겐포스트」같은 다른 일간지에도 연이어 게재되면서 나중에는 칼럼을 게재한 신문보다도 더 유명해졌다.
이 폭발적인 독자들의 반응은 어디서 온 것일까? 저자인 베렌츠 교수는 서문에서 ‘칼럼 주제를 생각할 때 수학의 ‘수’자도 생각하기 싫어하는, 또 수학과 밀접한 삶을 살고 있지 않은, 그래서 기초적인 수학 내용조차 기억에서 희미해졌을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책을 썼다고 했다. 설명이 꼭 필요한 개념은 예화로 대체했고 딱딱한 정의 대신 재미있는 비유를 제시한다. 그렇다고 아주 쉽고 빤한 내용만 다루는 것은 아니다. 수학의 노벨상이라는 필즈상에 얽힌 이야기나 100년이 넘도록 내로라하는 석학들도 풀지 못했다는 난제들도 피하지 않고 다룬다. 다만 필즈상에 도전하려는 사람이 아니라면 몰라도 되는 내용은 과감히 생략한, 그야말로 대중을 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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