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문화와 함께 꿈과 희망을 키워요!”

□ 청주 사직초등학교(교장 이영란) 1~6학년 학생들은 2017년 7월 4일 교내 강당에서 청주시립무용단의 무용 공연을 관람하며 꿈과 희망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이번 청주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공연은 한국 춤의 흥과 멋의 기교와 장고가락으로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설장고, 노래 ‘소월에게 묻기를’을 통해 김소월의 詩<진달래꽃>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감성충만한 움직임의 소월에게 묻기를, 자연을 나타낸 한국적인 정서가 물씬 풍기는 부채춤과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을 나타내는 서약, 굿을 하는 무용가락을 우리 정서에 맞게 창작된 작품인 쟁강춤의 5개의 장르로 풍성하고 다채롭게 꾸며졌다.

□ 사직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은 청주시립무용단의 공연을 온 몸을 들썩이며 함께 즐겼고 그 중 1학년 학생의 무용단 공연의 춤사위를 따라하는 모습은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나의 공연이 끝날 때마다 학생들은 큰 박수와 다음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로운 공연을 보며 ‘너무 아름답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보고 싶다’라는 6학년 어린이의 소감과 ‘평소 춤추는 것을 좋아하는데 다음에 커서 아름다운 춤을 추는 무용수가 되고 싶다’던 4학년 어린이 등 많은 어린이들에게 문화 예술의 아름다운 감성과 꿈과 진로를 생각해보게 했던 행복하고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 이번 청주시립무용단의 찾아가는 공연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예술 문화를 통해 함께 키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