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에 봄이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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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사직초 | 등록일 | 21.03.10 | 조회수 | 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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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움츠린 탓도 있지만 지난 겨울은 눈도 많이 오고 여느해 보다 춥기도 했습니다. 따스한 봄이 그렇게 기다려졌는데 학교 주변에 봄소식이 살포시 들립니다. 운동장 한 쪽에 노오란 쑥꽃이 활짝 쑥스럽게 피었네요. 현관 화단의 목련은 꽃봉오리를 터뜨리려 기지개를 펴려 하고 있습니다. 며칠 지나면 하얀 목련이 봄이 왔다고 활짝 봄소식을 들려줄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엔 코로나19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학교생활을 하는 사직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오케스트라 활동을 홍보하고자 기습 버스킹을 하였답니다. 아침에 울리는 잔잔한 선율은 등굣길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었습니다. 봄이 왔음을 여러 악기들과 어우러져 사직의 봄소식은 그렇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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