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잎이 편지를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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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사직초 | 등록일 | 20.09.21 | 조회수 | 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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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웃음이 멈춘 텅빈 운동장이지만 따사로운 가을 볕이 한가득 아이들의 미소를 대신합니다. 학교 교목인 느티나무는 한 가운데 서서 학교를 든든히 지켜주고 있고 그 한 옆에 은행나무가 노오랗게 빛을 내며 수줍게 서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모든 멈춘 듯이 보이지만 가을이 왔다고 은행잎이 먼저 소식을 알리네요. 따뜻함이 묻어있는 이 가을에 코로나19가 빨리 물러나 텅빈 운동장에 아이들의 웃음으로 가득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을 편지 / 서정슬 시 빠알간 단풍잎이 편지를 쓴다 빠알간 단풍잎이 편지를 쓴다 노을 빛이 좋아서 바라 보다가 빨간 빛이 좋아서 물들었어요 빨간 빛이 좋아서 물들었어요 노오란 은행잎이 편지를 쓴다 노오란 은행잎이 편지를 쓴다 환한 달빛 좋아서 바라 보다가 노란 빛이 좋아서 물들었어요 노란 빛이 좋아서 물들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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