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베니스의 상인을 읽고서
작성자 배성호 등록일 18.11.05 조회수 70

 

베니스의 상인

새터초등학교

5학년 2반 배성호

 

베니스의 상인을 읽게 된 계기는 작년 겨울 방학 때 엄마랑 도서관에 다니면서 책을 많이 읽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 베니스의 상인을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제목만 보아도 어렵고, 재미없는 내용 일 것 같아서 안 읽고 싶었는데 읽고 보니까 감동적이었다. 주인공은 안토니오 그의 친구 바사니오, 바사니오의 시종 그레이시아노, 바사니오의 지혜로운 아내 포셔, 포셔의 시종 네리사, 악덕 고리 대금업가 샤일록이 있다. 이 이야기는 안토니오의 제판에 대한 이야기다. 바사니오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하기 위해 3천 다가트를 안토니오에게 부탁했는데 돈이 없어서 안토니오가 대신해서 샤일록에게 빌렸다. 샤일록이 공증인에게 가서 차용서명이나 해달라고 했다. 정해진 날짜 안에 돈을 갚지 못하면 안토니오의 몸에서 살 1파운드를 샤일록 맘대로 잘라도 좋다는 내용을 차용증서에 썼다.

그레시아노는 바사니오의 결혼을 축복해주었다. 그러더니 자기도 같은날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레시아노는 자신이 사랑하는 아가씨 네리사라고 고백했다. 바사니오와 포셔가 결혼을 하겠다고 한날 그레시아노와 네리사도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어느 날 안토니오가 바사니오에게 편지를 보냈다. 샤일록과 돈을 갚기로한 날짜가 지났다고 재판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바사니오는 결혼식이 끝나고 베니스로 갔다. 안토니오는 감옥에 갇혀있었다. 안토니오의 변호는 바사니오의 아내 표셔에게 맡겼다. 샤일록은 안토니오 살1파운드 베어 낼 권리가 있다.

하지만 안토니오의 피를 한 방울 이라도 흘리게 하면 계약 위반으로 나라에서 몰수하고 안토니오의 목숨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포셔는 남장을 하였기 때문에 바사니오는 그 판사가 누군지 몰랐다. 포셔가 사건을 해결해 주었으므로 결혼반지를 요구했다. 결국 바사니오는 주고 말았다. 네리사도 서기로 분장하였기 때문에 그레시아노가 알아보지 못했다. 네리사도 그레시아노에게 결혼반지를 요구하여 얻어냈다. 바사니오와 포셔의 집에서, 모든 것이 밝혀졌다. 포셔와 네리사가 남편들에게서 받은 결혼반지를 보여주자, 남편들은 모든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편지 한 통이 날아왔는데 안토니오의 물건과 돈을 실었던 배가 돌아왔다는 것이었다.

결국 포셔의 지혜로 안토니오는 목숨도 지킬 수 있었다. 안토니오처럼 자신보다는 친구를 소중히 여기고, 돈이나 물건으로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되겠다. 나도 친구에게도 은혜를 갚고, 포셔처럼 지혜로운 사람이 될 것이다. 나에게도 지혜롭고, 마음이 깊고, 마음이 넓은 친구가 있어서 행복하다. 나도 마음은 깊고, 넓은 사람이 되 야겠다. 동생에게도 잘해주고, 주변사람 들에게 포셔, 안토니오처럼 지혜롭고, 마음이 넓은 행동을 해야겠다. 가장 소중한 사람 중에서 두 번째는 친구들 이라는 걸 깨달았다. 친구들은 돈이나 비싼 물건보다 훨씬 소중하다. 더 좋은 친구가 되도록 노력을 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도 해야겠다.

이전글 어린왕자의 신기한 모험
다음글 '우리 손잡고 갈래?'를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