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초등학교 과학동아리 전국1등 우뚝 서다.

청주 새터초등학교 과학 동아리 ‘새터드림’이 ‘2011 학생과학올림피아드 과학동아리 활동발표 전국대회’에서 전국에서 1위인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http://www.kofses.or.kr/data/view.php?bnum=1&num=5152  ---전국대회 결과 보러가기

새터드림 김태정·김나경(6년) 학생은 이번 전국대회에서 ‘직지! 나눔 실천을 위한 미래로의 비상’라는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금속활자를 인쇄하는 방법에 대한 탐구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인쇄과학 발달 과정에 대해 탐구하고 미래의 모습을 예측해보는 다양한 탐구활동과 내용을 담고 있다.

방과 후, 20명의 학생들이 모여 때로는 과학자의 모습으로 진지하게 탐구하고,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슬기를 체험하는 것을 시작으로 직접 지우개를 조각하여 음각과 양각의 조화를 탐구해보고, 방학때 2주간의 캠프를 통해 고문서의 글자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며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는 등 정규 과학시간에 하기 힘든 탐구활동을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힐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또한 과학시간의 배움을 동아리 활동을 하지 않는 여러 친구들과 나누는 체험활동을 전개하고 고인쇄박물관 도우미 활동을 통해 배움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는 기쁨을 느끼는 기회를 가져 인쇄기술을 탐구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동아리 학생들은 그 내용을 다른 친구들에게 알려주며 지식 봉사에도 앞장서는 활동을 하였다.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우수동아리로 선발된 72개팀(초·중·고 각 24개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초등부 최우수로 선발된 새터드림을 포함해 초·중·고별 최우수 3팀 학생 6명과 지도교사 3명은 학생과학국제교류 행사에 참가하는 특전이 주어지며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 잠실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