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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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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작성자 새너울중 등록일 21.04.19 조회수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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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부 모 님 께
 모든 생명을 깨어나게 하는 따뜻한 봄기운이 학부모님 댁내에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따뜻한 사랑으로 자녀 교육과 학교교육에 관심 가져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모님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우리 학생과 학교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을 믿습니다.
 4월 20일은 제 41회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인에 대한 가장 바른 태도는 존중하는 마음입니다. 자신과 다른 이를 존중하는 마음, 그 자체로 인정하는 마음, 나와 다르다고 배척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즉, 인간의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외모와 배경, 신념 등이 다른 사람들과도 함께 어울려 생활하고 일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평소 자녀들이 무엇을 잘하기를 바라시고 가르치십니까? 공부를 잘하는 것, 운동을 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올바른 인성입니다. 마음이 차가운 천재는 위험한 사람이 될 수 있지만, 마음이 따뜻한 천재는 인류를 구한다고 합니다.
 자녀가 가정에서 장애를 가진 친구에 대하여 이야기하면 장애는 잘못된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라 말씀해주시고, 장애를 가진 친구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했다고 이야기한다면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여러 가지 색이 모여 예쁜 무지개가 되고, 서로 다른 음을 가진 피아노 건반 소리가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듯이 우리 새너울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님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들의 모습 또한 그러하길 기대해봅니다.

 

 

 2021년   4월   20

새 너 울 중 학 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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