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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총회 읽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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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용초 등록일 11.03.18 조회수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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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읽어 보세요!!!!


느림의 미학…자연은 서두르는 법이 없다. 봄에 씨앗을 뿌리고 가을에 열매를 거두기까지 순리에 의하여 움직인다. 자연은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사람도 자연도 모두 자기 몫이 있다. 삶은 단순 할수록 좋다. 자연의 리듬은 단순하다. 새의 울음소리,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를 들어보라. 그러나 자연의 소리는 일정한 리듬에 의하여 조화를 이룬다. 바쁠수록 느림이 필요하다. 속도가 빠른 자동차 일수록 브레이크를 더 많이 사용해야 한다.


비틀어진 소나무가 조상의 산소를 지킨다. 바르게 잘 생긴 소나무는 쓸모가 있으니 누가 베어간다. 실제로는 못 쓸 것 같은 소나무가 자기 역할을 다하고 있다. 사람도 겉만 보고 과소평가하면 안 된다.


60점 이상을 받은 적이 없는 초등학생이 어느 날 87점을 받고 신기록이라며 선생님께 자랑하고 즉시 어머니께 달려갔는데 어머니는 “100점도 받지 못한 주재에 87점을 갖고 그 야단이야? 듣기 싫어! 어서 나가지 못해!”라고 했다. 다음날 선생님이 운동장에서 공을 차는 그 아이를 발견하고 “그 신기록 시험지를 어머니가 보시고 얼마나 기뻐하시더냐?”고 물으니 그 아이는 “아녜요! 공연히 야단만 맞았어요. 전 틀렸어요, 공이나 찰래요.”하고 맥 빠진 한마디를 남기고 달아났다. 어머니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장래를?….


섹스피어는 말을 조금만 바꾸면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했다. 인간의 내부의식은 마치 토양과 같아서 그것에 투입된 메시지대로 무차별로 실현시키는 힘이 있다고 했다. 흙이 그와 같이 그것이 장이미든 감자이든 주는 대로 받아들이고 키우는 자동적인 반응이 있다. 다시 말하면 그것이 토마토인지 호박인지도 모르면서 발아시키고 성장시키는 힘을 그 자체 속에 가지고 있는 것으로서 강한 실행력을 발휘한다. 이런 성질이 우리 내부의식에도 있으며 우리가 평소 사용하는 언어나 영상을 부정적인 방향으로 사용하면 그 방향대로 작동케 되어 스스로 인생을 패배시키는 것과 같다. 그래서 말을 바꾸어야 인생을 바꿀 수 있으며 부정 쪽은 버리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노력을 해야 하며 말이 곧 사고방식과 행동방식을 바꾸는 도구임을 명심해야 한다.


컴퓨터게임으로 인한 청소년의 인격형성에는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게임 자체가 대부분 때려 부수고 짓밟고 무차별 사격으로 전멸시키는 폭력물이며, 파괴하는 놀이와 음란물에서 쾌감을 느끼므로 청소년의 정서에는 절대 맞지 않는다. 그런데도 요즈음 아이들은 모두 귀하게 자라서 어려움도 모르며 마땅한 놀 곳도 없고 친구는 내 맘대로 안 되니 자연적으로 컴퓨터가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며 안식처이다. 그러므로 아이들은 운동과 사회성은 부족하고 어릴 때부터 파괴하고 싸우는 흑백논리를 먼저 보아왔으니 나중에 커서도 한탕주의, 사기, 이성 관계, 싹쓸이, 등등에 마음이 쉽게 빠져들 테니 정상적인 길이 아니다. 물론 컴퓨터는 꼭 해야 하지만 기계가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지금 사회적인 큰 문제는 모두 개인 이기주의와 사회성 부족 때문이니 친구들과 어울려  단체생활의 체험을 통한 협동심과 봉사정신을 길러야 한다. 

[인터넷 발췌자료(201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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