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가정의 달 위클래스 이벤트 -최우수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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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범숙 | 등록일 | 11.05.31 | 조회수 | 173 |
해수욕장 사건~!! 6학년 2반 이름: 이OO 위클래스에서 가족의 에피소드 글짓기를 참여해 보라고 해서 참여를 해보았다. 처음에는 “가족의 에피소드?!”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기억에 났던 일이나, 웃겼던 일이 있나? 생각을 해 보았다. 곰곰이 생각을 해 보았다. 생각을 해보니 저절로 웃음이 나는 이야기가 있었다. 작년 여름에 서해안 만리포 해수욕장에 가족끼리 놀러 갔었다. 우리는 바다가 너무 반갑고, 빨리 놀고 싶어서 무작정 바다로 뛰어 갔다. 우리는 4시간 동안 계속 놀았다. 그런데 이제 가야될 것 같아서 텐트가 있는 곳으로 갈려고 했는데 길을 잃어 버렸다. 물에 들어가고 싶어서 우리의 위치가 어디인지도 모르고 빨리 가서 위치가 어디인지 몰랐다. 더구나 신발을 놓고 와서 맨발로 계속 텐트를 찾았다. 30분을 넘게 찾아도 언니와 나는 찾지 못했다. 몇 번이나 사람들에게 휴대폰을 빌려서 엄마, 아빠에게 전화를 했다. 그런데 계속 엄마, 아빠와 엇갈렸다. 우리는 콘크리트 바닥이 너무너무 뜨거웠다. 그런데 갑자기 방송이 나왔다. “영동군 ○○○아이와 ○○○아이, ○○○아이는 아동보호소로 와 주세요.”라는 방송을 들었다. 우리는 “아~ 또 영동군에서 누가 잃어 버린거야 ?” 엄마, 아빠에게 다시 전화를 했더니 아동보호소에 오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물어 물어 아동보호소를 찾았다. 그래서 엄마, 아빠를 만났다. “아까 그 방송 혹시 우리 찾는 것 아니지?”라고 물어 보았다. 그런데 엄마는 그 방송이 우리 찾는 것이라고 했다. 우리는 창피하기도 하고 부끄러웠다. 창피하기도 했지만 웃기기도 했다. 다음에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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