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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라에 휘둘리는 고려
작성자 이소영 등록일 15.07.13 조회수 172

원나라는 몽골이 세운 나라 이름이다. 고려가 원나라의 간섭을 받았던 시기를 '원 간섭기' 라고 한다. 우리 조랑말들이 제주도에 들어온게 원 간섭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말 목장으로 아주 좋아서 원나라가 탐을 냈다. 그 뿐만 아니라 원나라는 사냥에 쓰이는 매도 갖다 바치라고 했다.이 시기 고려왕들은 원나라에 충성 하라는 뜻으로 왕 이름 앞에 '충'이라는 글자를 붙였다.(충렬왕,충혜왕,충선왕 등)  또, 왕이 될 세자는 몽골식 머리와 옷차림을 하고 원나라에 오랫동안 머무르며, 원나라 공주와 결혼하기도 했다. 이때 백성들의 삶은 날이 갈수록 힘들었다. 원나라가 고려에 요구한 것이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고려 처녀들을 많이 데려갔다.그래서 딸을 빼앗길까봐 두려웠던 사람들은 딸의 나이가 8살이나 9살이 되면 일찍 결혼을 시켰다. 어린 초등학교 동생들이 결혼을 한다니 정말 상상할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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