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광초등학교 로고이미지

사이버 글마당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광모 짝되기를 읽고...
작성자 이윤진 등록일 12.02.05 조회수 336

광모의 짝 되기를 읽고 ....

 

독후감상문을 쓰려고 엄마께 책 빌려오라고 부탁했는데 엄마께서 이 책을 가지고와서

읽게 되었다 .

반에서 가장 키가 큰 이슬이는 매일매일 광모랑만 앉게 되었다 .

이슬이는 광모랑 만 앉지고 싶어서 왠지 자기보다 키가 클 것 같은 애들이

있으면 까치발을 든다 . 그래서 광모는 매일 이슬이 차지이다 .

광모는 인기가 많아서 다른 애들도 좋아한다 . 광모는 친구 관계가 참 좋은 것 같다 .

이슬이는 광모를 자기보다 더 먼저 챙기는 것을 보니 이슬이는 광모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 .

그런데 그 다음날 ..... 광모가 교통사고를 죽었다고 한다 .

이슬이는 아니라고 한다 . 바로 옆에 광모가 있는데 무슨말이냐고 소리를 질른다 .

안됬지만 .... 광모는 어제 교통 .... .. 고로 이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라고하며

슬프게 대답하였다 .

그후로 이슬이는 광모귀신을 보게되었다 . 옆에서 씨익 ~ 웃고 있다고 애들에게 말했더니

애들이 이슬이는 미쳤나봐 ??” 라고 말을 하였다 .

이슬이는 친구들이 같이 놀아주지 않았다 . 이슬이가 지금 놀림을 받고있는데

끼어들면 자기도 왕따가 될 것 같기 때문이다 .

그래도 애들은 나쁘다 . 한 친구가 혼자 외로움을 타고 있는데 자기들은

자기가 왕따가 될까봐 같이 놀아주지도 않고 .... 안그래도 광모가 없어져서

서운하고 화가날텐데 놀아주지도 않고 이슬이는 말했다 .

이세상에서 가장무서운 것은 나 혼자가 되는 것 이라고 난 이슬이의 그 한 멘트가

너무 감동적이었다 . 광모의 절친 원우가 이슬이게 친하게 지내자 라고 했다

그래서 애들은 아무말도 못했다 . 원래 광모가 우리반 1 등 원우가 우리반 2 등이기 때문이다 .

애들은 원우가 이슬이를 챙겨주자 이슬이가 미쳤나봐 ??” 란 말을 하지 않았다 .

원우는 참 착한것같다 . 친구가 힘들어 할 때 그런 친구에게 손을 내밀고 ....

이 세상에 원우같이 착한 사람만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 란 생각도 했다 .

그리고 광모는 참 불쌍하지만 좋겠다 . 하늘나라 가는 그 순간에도

친구들이 같이 응원해주고 같이 기뻐해주고 같이 슬퍼해주는 모습을

보고 갔으니깐 그럼 모든 것을 다 해낸 듯 기쁠 것 같다 .

그래서 이제 광모와 짝이었던 이슬이는 광모를 잊고 원우와 짝이

되기로 마음을 먹으며 오래오래 기쁨을 나누었다 .

 

이전글 소금장수와기름장수
다음글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