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광초등학교 로고이미지

사이버 글마당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나는 좋은 딸일까? <딸은 좋다>를 읽고...
작성자 황지원 등록일 11.02.07 조회수 231

◆도서명 : 딸은 좋다

 ◆지은이 : 채인선

 ◆학년반 : 2-3 / 이름 : 황지원

   도서관에서 권장,필독도서를 찾다가 재미있어 보여서 뽑아들게 된 이 책은

한 엄마가 딸을 낳게 되면서부터 딸이 자라는 동안  무엇무엇이 좋은지 그 딸이

결혼을 하여 딸이나 아들을 낳을 때까지 딸의 좋은 점을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고  ' 정말 딸이 좋은가? ' 하고 생각했다.

나는 왠지 부모님께 폐만 끼친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나만큼 자랐을때 그 엄마의 딸은 엄마가 하는 일을 하고 싶어하고 목욕탕에 가서

엄마등도 밀어주었는데 나는 별로 그러지를 않았기 때문에 부모님께 너무 죄송

스러웠다.

  그리고 이 책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눈에 가득 꽃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던 날, 딸은 문득 알게된다. 엄마가 이제 자신

의 꿈을 이루었다는 것을. 그것이 엄마를 가장 행복하게 한다는 것을...'과

'딸은 정말 좋다. 아기를 낳아 엄마가 되어 볼 수 있으니까' 그리고 또

 '그런 딸에게 엄마는 말한다. 너 자신의 꿈을 키우라고. 너 자신을 가장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그것을 놓지 말라고' 라는 문장들인데 이 부분들이 내 마음

을 풍요롭게 하는 느낌이 든다.

이 책은 정말 우리들과 엄마들...모두를 위한 책인 것 같다.

이전글 노란 민들레의 소원(6-4문지성)
다음글 '책과 노니는집을' 읽고(6-2 최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