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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네가 겪었던 그해 여름이야기
작성자 전문주 등록일 10.08.30 조회수 199

시장골목에서 포장마차를 하며 살아가던 진구네

더구나 아버지가 아프셨기때문에 더 힘들었다. 하지만 떠난 동네 성당 수녀님이 치료원을 등록해주셔서 힘이 덜 들었다. 매일 저녁도 팔고남은 오징어회와 라면으로 때우고 살았던 진구네에게 위기가 닥쳤다.!! 시청에서 엄마의 포장마차를 때려부신것이다. 다행이도 철거반에서 착한아저씨가 계셔서 집을 지었지만 그것마저도 미국대통령이 온다는 것 때문에 부스고 말았다.

그렇게된 우리들은 움막을 짓고 살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아버지의 치료원 계약도 다 끝나 아버지도 다 낳지않은 몸으로 우리와 같이 움막에서 살게되었다. 미국대통령이 온 날 사람들은 다 환호성을 질렀지만 우리 가족은 슬픔에잠겨 아버지를 보냈다. 이렇게 수많은 고비를 넘기고도 살아가는 진구가 대견스럽다 나에게도 닥쳐올 수 있는 시련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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