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작곡가 베토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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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근진 | 등록일 | 10.08.26 | 조회수 | 118 |
안녕하세요, 베토벤선생님. 저는 근진이라고 해요. 제가 피아노치기를 좋아하고 음악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이야기를 읽게 되었어요. 베토벤선생님은 어렸을때 부터 음악을 배우시다니,정말 놀라웠어요. 할아버지,아버지 모두 음악적재능을 가진 분이어서 그럴까요? 아버지의 노래를 듣고 피아노로 그대로 옮겨 치셨을 때 정말 깜짝 놀랐어요. 알고 있는 곡도 연습하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리는 데 어떻게 한 번만 듣고도 바로 칠 수 있었을까요? 역시 대단해요. 베토벤선생님께서는 모차르트선생님에게까지 가서 열심히 연주하고, 또 음악을 배우려고 한 그 노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몇 시간씩이라고 기다리면서까지 배우고 조금이라고 더 배우려고 하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빈에가서 오래거기서 있지 못했잖아요. 그때 어머니가 위독하시다는 말을 듣고 갔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그리고 1년후, 다시 빈에 갔는데 모차르트선생님이 마저 돌아가셨잖아요. 그땐 너무 슬펐어요. 이번에는 하이든선생님께 배울려했는데 바빠서못배우고 이번에는 알브레히츠선생님께 작곡법을 배우고 사리에리선생님께 가서 성악을 배우셨잖아요.아무리 어려워도 포기 하지않으니까 너무 멋있었어요. 베토벤 선생님이25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리고 어느날 갑자기 귀가 들리지 않는 엄청난 고난이 찾아왔죠, 정말 죽고만 싶은 고통속에서도 선생님께서는 포기하지 않고 소나타 제8번 비창을 작곡하셨어요. 저도 잘 칠 줄은 모르지만 비창을 들어본 적이 있는데 아주 아름다운 곡이었어요. 귀가 들리지 않는데 그런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니 정말 선생님을 천재적인 작곡가라고 말하는 이유를 알 듯 했어요. 귀가 들리지 않는 것은 불편한 것이지 불행으로 생각지 않는 모습은 작은 힘든 일에도 좌절하고 포기하려 했던 제 자신을 부끄럽게 했어요. 그후, 운명교향곡, 전원교향곡, 합창교향곡을 작곡하셨지만 여전히 가난한데다 폐까지 안좋아 져 57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셨지요. 선생님의 천재적인 능력을 알아보고 도와주는 분들만 계셨더라고 좀 더 많은 훌륭한 곡들이 남아있었을 텐데 안타까웠어요. 귀가 멀어 들을 수 없는, 작곡가로서는 치명적인 장애를 안고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아름다운 작곡을 하신 선생님의 의지와 노력을 본받아 힘든 일에도 끝까지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어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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