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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닌그라드의 기적을 읽고,,,
작성자 김단비 등록일 09.12.29 조회수 173

                                                        레닌그라드의 기적

레닌그라드의 기적을 읽고서 나는 전쟁에 대한 사람들의 피해와 그에대한 마음을 잘 표현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2차 대전중 독일군에게 포위된 러시아의 레닌그라드에서 전쟁을 직접 겪고있는 열두살 소년 보리스의, 어린 소년의 심정을 다룬 책이다.

이 책을 읽고서 정말 이 주인공인 보리스처럼 대담하게, 음식을 찾으러 먼 곳까지, 적의기지까지는 가지 못했을 것이다.

만약 나였다면 무료급식소에서 주는 급식을 받아먹고 위험한 행동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인 보리스는 친구 나디아와 함께 음식을 찾으러 간다.

하지만 도중에 독일군을 만났다.

보리스는 독일군은 무조건 나쁘다, 우리를 죽일것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처음엔 무서워 했지만

또 군인들이 나쁘지만은 않다는것을 이 책에서 표현하고 있다.

독일군들은 러시아군에게 흰색의 백기를 총에 달고 보리스와 나디아에게 소세지 등 먹을 음식을 주고 러시아군에게 돌려 보낸다.

보리스는 이때 독일군을 친구로 생각했다.

아마 이 책은 전쟁중에도 꼭 싸우고싶어서 싸우는 군인들은 많지 않다는걸 표현하려고 했는 듯 싶다.

보리스는 언제나 자기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권총을 들고 다닌다.

이때 보리스가 권총을 들고다니는 것은 어린나이에도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그런 슬픈상황을 표현한 것 같다.

마지막, 독일군의 패하고 마을을 초췌하게 걸어올때 마을사람들이 손가락질하고 비난하고 할때 보리스는 굶주린 독일군에게 먹을 걸 주었다.

만약 나였다면 나의 가족, 친구, 그리고 마을사람들을 죽인 독일군들은 손가락질하고 비난만하지않았을것 같다.

하지만 적도 결국 우리편, 나의 친구라고 생각하는 보리스가 있기에 이런 행동이 가능했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전쟁은 이기나 지나 모두 행복하지않고, 엄청난 피해가 있으며 군인들 또한 싸우고 싶어 싸우는 군인은 없고, 나라의 명령에 따라 움직인다는 생각을 했다.

군인들에게 손가락질 하기 전에 앞으로 그 군인들의 마음을 먼저 생각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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