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와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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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지호 | 등록일 | 09.11.08 | 조회수 | 173 |
겸손을 배우려 하지 않는 자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메러디드
생쥐 한 마리가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쥐가 언덕을 넘을 때였어요. 그 언덕이 다른 언덕과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황금빛 잔디로 덮여 있는 바닥은 물컹물컹하고 아래위로 조금씩 움직이기까지 했어요. 마치 살아 숨 쉬는 것처럼 말이에요. '세상에 숨쉬는 언덕도 다 있나?' 생쥐는 호기심에 앞발로 바닥을 꼬집어 보았습니다. 그러자 지진이 일어난것럼 언덕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생쥐는 언덕을 자세히 보았습니다.그런데그것은 언덕이아니라 황금빛 사자였습니다. "어디 감히 사자의 낮잠을 깨우느냐!!!" "죄송해요 전 사자님이 언덕인 줄 알고 그만''''. " "언덕이라고? 그래, 이 언덕님이 배가 고프니 널 좀 잡아먹어야겠다" "제발, 사자님 한번만용서해주세요 살려만주시면 꼭 은혜는갚겠습니다"
"네가 은혜를갚는다고?"
그러자 사자는큰소리로웃었습니다. "하하하, 요렇게 조그만네가?어쨋든너무작아서식사거리도못되니그냥보내주지.자,얼른가거라 내마음이변하기전에 말이다." 며칠후,생쥐가숲을지나는데어디선가 사자의 울음소리가 들리는것이었습니다. 그리고울음소리는 어느새 신음소리로 변했습니다. 사자에게 무슨일이 생긴게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자 생쥐는소리나는쪽으로 달려갓어요 아닌게아니라 사자가 사냥꾼이 쳐놓은 그물에걸려있었습니다. "어머나, 사자님 조금만 참으세요 제가 구해드릴게요." 사자는 눈을 부라리며 으르렁 거렸습니다.
하지만생쥐는사자의등위로 올라갔습니다.그리고그물여기저기를갉아대기시작했습니다.커다란그물이순식간에끊어졌지요. 생쥐가땅으로 내려와 말했습니다 "사자님, 얼른그물에서 나오세요!" 사자가 어서자 그물은 힘없이 떨어져 내렸습니다. 자유를 되찾은 사자는 미안한 얼굴로 말했습니다. "작고 보잘것이 없는 생쥐에게 도움을 받을줄 미처 몰랐다. 고맙다. 작은 친구야!"
나는 이 책을읽고나서 느꼈다. 겉으로 판단하면안된다고 느꼇고 아무리 작고 외소하더라도 쓸모없다고생각하지말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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