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신사임당에 대해 예술가로서보다 율곡의 어머니로서보다. 율곡의 어머니로서 생각해 왔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 보니 그 분의 뛰어난 예술적 재능과 함께 효성스런 딸로서, 어진 아내로서,훌륭한 어머니로서.모자람이 없이 모두 해낸 것을 보면 진정한 위인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