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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을 읽고(5학년 2반 정윤영)
작성자 정윤영 등록일 09.08.30 조회수 136

안중근을 읽고


8월 15일은 우리나라가 독립 된 날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독립 운동가 중에서는 유관순 누나와 안중근 의사 등을 알고 있다. 나는 안중근 의사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한다.

 안중근은 우리나라 에서는 나라를 위해서 희생한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나 일본에서는 이토 히로부미를 죽인 나쁜 테러범으로 생각하고 있다.

 독립 운동가 안중근은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학문과 무예를 익혔다. 그는 말을 잘 타고 활쏘기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명사수로 이름을 떨쳤다. 열여섯 살 때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천주교 신자가 되어 프랑스 신부로부터 신학문을 배웠다. 그 후 을사 조약이 체결 되고 나라의 주권을 빼앗기게 되자 안중근은 민족 계몽 운동을 시작 하였고 자기의 석탄 상점을 팔아 남포 삼포 학교를 세워 인재를 키우는 일에 힘썼다.

 안중근은 한일 신협약에 의해 우리나라의 군대가 해산되자 연해주로 건너가 의병 운동에 참여 하였다. 그리고 1909년에는 단지회라는 비밀 결사 조직을 만들어 동지 열한명과 손가락을 끊어 구국 투쟁을 맹세했다. 같은 해 10월 그는 중국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권총으로 암살했다. 안중근은 그 자리에서 품고 있던 태극기를 꺼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안중근은 모진 고문에도 불구하고 재판 과정에서 조차 꿋꿋하고 의연한 자세로 일본의 침략 해위를 비판하다 사형 선고를 받고 순국 하셨다.

 안중근의 용기와 행동으로 우리나라의 독립 의지가 세계에 알려졌고 독립에 대한 열망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그의 희생정신이 있기에 오늘날의 우리나라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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